[독서리뷰-7] 행복한 리더를 읽고

휴먼 네트워크 세상의 행복한 리더 상세보기

송은숙 지음 | 한스컨텐츠 펴냄

명함 한 장에서 시작되는 백만불 네트워크! 어느 날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 남편. 그러나 부인은 여기서 주저앉지 않았다. 남편이 남기고 간 명함첩 속 지인들의 도움으로 회사를 다시 살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였다. 바로 남편이었던 고(故) 이인동 박사가 1993년 창업한 ㈜한국인식기술을 이어받은 현 대표이사인 송은숙 사장의 이야기이다. 『휴먼 네트워크 세상의 행복한 리더』는 ㈜한국인식기술 대표이사인 송은숙

얼마전에 아내에게 시립 이동도서관이 오면 읽을 만한 책 몇권을 빌려 놓으라고 당부한적이 있다. 사실 아내도 책 읽기를 좋아 하는데 요즘은 애 키우느라 정신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예전에는 책 읽는데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작년부터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고 있다.  그냥 독서 좀 하겠다고 하면 또 게을러 질것 같아 목표를 둔것이다.

그래서 접한 책이 행복한 리더 이다.

이책은 우연하게도 지난번 협찬 받았던 제품의 주인공 책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더 유심히 책을 읽어 보았으며,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간단히 책 내용을 이야기 하면 남편이 연구원인 아내가 있었는데 본인은 교사 였으며 남편은 열정적으로 연구에 몰두하여 기업을 창업하고 잘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 할즈음에 남편을 잃게 된다. 어쩔수 없이 아내가 기업의 대표를 맡아 이끌어 오는 내용인데 제품으로는 명함을 스캔하여 정리할수 있는 "아이네임" 이라는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어느 하나의 가정에 가장이라는 중심축은 늘 중요 한 것이며, 책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기업을 이끌어 간다는 자체가 상당히 힘든 것이다. 그것도 아무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해간다. 여자도 한 인격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이나 평소 건강이나 자기관리에 힘써야 겠다는 생각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