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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보안 뚫릴 땐 `도미노 피해` 우려

오늘자 디지털 타임즈 신문에 난 기사를 보면 적당한 지적을 한것 같다. 우선  집적정보통신 시설인 IDC센터는 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모여 있기  때문에 각 서버의 취약점들도 제 각각이다.

따라서 보안을 강화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현실은 그럴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백본에 보안 정책을 걸어버리면 그 수많은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와 정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립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어떤 고객은 어떤 서비스 포트를 열어야 하고 어떤 고객은 어떤 서비스 포트를 닫아야 하는 기로에 서는 것이다.

이렇다고 보면 각 대형 및 중소 IDC 업체마다 보안이나 백업 같은 부가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러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볼수 있다.

물론 부가서비스다 보니 일정한 비용을 월에 얼마를 더 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장에서 보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다..

" 우리  서버는 절대 다운 되면 안됩니다.." "그러니 잘 좀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들치고 제대로 이중화 작업이나 부가서비스에서 보안 백업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볼수 있다. 사실, 하지만 늘 실무에서 보다 보면 예방이 중요하지 사고가 터진 이후에는 더 수습 할수 없을 만큼 큰 손해를 보고 심지어는 사업을 철수 하는 경우까지 보아 왔다.

저도 가끔씩은 부가서비스 이야기를 하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실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은 그래도 사업을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국내 최대 IDC를 보유하고 있는 K통신사 부가서비스를 참고 하면 되겠다..

http://www.kt-icc.com/guide/addservice.jsp

하지만 위에 예처럼 서버가 중요하도 하다고 하면서 비용때문에 그냥 서비스 하던 업체는 사업을 철수 하고 말았다. 적절한 투자는 사업을 연속 시키는 지름길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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