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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거들이 하나의 1인 미디어로 자리 잡아 가면서 여러 부분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그 중에 정부공공기관이나 관련 부처 지자체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시각으로 포스팅을 한번 해 볼까 생각한다.



파워블로거 제품 홍보

그 대표적인 예가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이 기업체와 계약을 맺고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서는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다소 긍정적인 측면 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클수 있다. 따라서 파워 블로거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타 블로거들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너무 홍보하는 기업에 속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나타내고 어느곳의 후원이나 계약에 따른 포스팅인지 미리 사전에 밝히고 하는 것이 신뢰성을 얻을수 있는 길이다. 기업 블로그 마케팅은 이 포스팅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겠다.


각 공공기관 블로그 운영

최근 한가지 두드러진 점은 각 정부부처에서 블로거 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공공기관에서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제3자인 입장에서 각종 정책이나 이슈 공지사항에 대한 내용들은 블로거기자단의 이름으로 취재하고 이슈를 꼬집어 냄으로 인하여 조금 일방적인 측면에서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운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장단점은 있겠지만 없는것 보다는 있는것이 공무원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을수 있다. 그것은 지금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몇몇 블로그에만 가 보아도 느낄수 있다.

검톨이가 본 검찰이야기  -검찰블로그                
농림수산부 블로그 - 농림수산부
과학기술부 블로그 -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블로그 -지식경제부
청와대블로그 - 청와대

기타 많은 정부 관계자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왠지 2% 부족하다는 것은 왜 일까요..그리고 이런 블로그에 가보면 소통의 흔적이 잘 없습니다...왜 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일방향으로 소통을 하기 때문이라 생각을 한다...아마 관련 부처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담당자들도 이러한 사항을 알고 있는듯 한다..  자기업무도 있는데 부처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이다..개인적인 이야기를 적는 것도 아니고 부처 여러 현안과 과제 동정을 살펴 꾸준히 올려야 한다는게 그리 호락호락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해당 부처에서 각 블로거 기자단을 운영 하고 있는 것 같다..블로거의 시각으로 블로거의 맘으로 바라보는 해당 부처는 아무래도 소통하기에 부담감이 다소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보보호, 보안관련 부처들,  블로그운영, 블로그 기자단 제안

정보보호와 보안에 관심이 있어 늘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는 본 블로거는 이러한 관련 부처가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그것은 그래도 다른 부처에서 하는 업무보다 IT업무를 접하는 부처에서 IT관련 대응에 느리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비약이 심한 것일까?

아무튼 정보보호와 보안에 대한 이슈는 늘 관심 갖는 사람만 가지고 "정보보호 인식제고"  "보안 마인드 함양" 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때 일반들이 가장 쉽게 다가가고 빨리 정보보호에 대하여 인식하기 쉽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제대로 된 블로그 운영이나 블로거 기자단을 한번 운영해 보는 것이다.

그것은 기존에 있는 홈페이지를 보완해 줄수 있고, 소통의 도구로 삼을수 있는 보완 싸이트로 자리 메김할수 있을 것이다. 일반 사용자의 욕구 (Needs)는 자꾸 변해 가고 있다., 그런데 해당 공무를 담당하는 담당 부처는 아직도 변화하고 있는 일반 사용자들의 욕구 충족을 시켜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일방적인 소통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는 쌍방향 통신을 해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혼자 이야기 하고 혼자 일방적인 고지는 이제 외면을 한다. 하지만  누군가 하나씩 질문을 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보다듬어 주는 그런 이웃집 같은 그런 공무를 하는 부처를 원하는 것이다. 


정보보호진흥원(KISA) 블로그, 블로그 기자단 운영해 보면 어떨까?

그래서 내가 관심있는 정보보호, 보안을 취급하는 KISA에게 감히 제안해 본다. 그저 늘 그렇듯이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홈페이지 운영도 좋지만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고, 조금은 이용자에게 다가갈수 있는 그런 블로그 운영을 해 볼 생각은 없으신지요..
그것이 향후 여러 콘텐츠가 쌓이면서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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