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는 남아 있는 연차를 사용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에 참여 하느라 일주일이 금방 가 버렸다..
12월2일
- 너무 늦은 관계로 C집에가서 신세를 지기로 하였다. 가끔 만나는 C지만 늘 보면 깍듯하게 대해 주어 늘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 다소 미안한 감은 있었으나 굳은 돈으로 소주라도 한잔 사줄 요량으로 그냥 게기기로 하였다..
- C와 이것저것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늘 감사하다..C씨
12월3일
- 친구 J에게 전화를 했다. 이놈도 늘 친구라서 그런지 살갑게 맞이해 주고 늘 부담없이 맞이해 준다. 그래서 친구가 좋다..편안하다.,지금까지 10년지기 넘게 알아온 친구라서 역시 친구는 친구라는 생각을 하고 찾아갔다.
- 그런데 마침 그날이 친구들 계모임이었다. 물론 대학 동기동창이라서 전부 아는 놈들이다. 학교 졸업하고 만난 놈들도 있으니 이게 얼마만인가? 전부 얼굴과 뱃살이 나와 벌써 중년으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져 들었다..
- 만나고 나니 반갑기도 하고 자주 못 보고 친구들을 소홀히 한것 같은 느낌도 들어 마음이 조금 짠 하였다. 부담없이 같이 맞이해 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새벽까지 술먹고 여관에가서 전부 뻗어 버렸다..난 다음날도 심사 해야 하는데..
12월 4일
- 오랜만에 만난 친구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술잔을 기울였다. 늘 영업같은 것은 잘 못할 것 같은 놈인데 그래도 굳굳이 버티다가 생각하는 바가 있어 지금은 전혀 다른 업계에서 고전분투하고 있다. 내가 도움이 되질 못한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나중에 성공하면 많이 도와 줄께..
- 그렇게 날씨가 추운데 같이 세상사는 이야기하고 잠이들었다..간만에 만난 친구라 역시 반갑고 부담이 없어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까지 털어 놓곤 했다.
12월 5일
-친구가 아침에 지하철 역까지 차로 바래다 주었다..그냥 내가 택시 타고 간다고 해도 굳이 날씨 춥다며 자기차로 태워다 주었다. 역시 친구다..고마웠다.,.그리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였다.
- 무사히 인증심사를 마치고 K씨를 만났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발이 넓고 아는 지식도 많아 최근에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이다. 나름대로 기획하고 있는것이 있어 한번 이야기해 보고 같이 한번 고민해 보자고 한다. 그리고는 내가 집으로 가는것을 고려하여 서울역까지 나와 밥까지 사주었다,.
- 그렇게 힘든 4일간 타지 생활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우리 사랑하는 두 아들들이 아빠에게 달려오며 안기는 바람에 나의 모든 피곤함은 전부 사라질수 있었다..내심 아내가 부러워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가장 먼저 들어 왔다...가족은 소중한 것이다..이런 아이들과 떨어져 있기엔 그리 쉽지는 않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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