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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청구서엔 어마어마한 액수의 요금이

어느날 갑자기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그러면서 갑자기 무선인터넷 요금에 대한 문의를 하는 것이다. 이번달 무선인터넷 요금이 어마어마하게 청구되었다고 하면서,... 자초지종을 들어 보기로 하였다.

동생은 한 보험회사에 설계사로 근무를 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고객들과 만나서 여러가지 데이터를 보여 주려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여야 하여  모 이통사의 대리점에서 아마도 일괄계약을 한 모양이다.



동생 요금 청구서 팩스로 받아보니..

이번달 청구 금액이 거의 70만원에 육박하는 것이다..나도 어처구니가 없어 하나씩 알아보기로 하였다. 우선 해당 이통사에 전화를 하여 이야기를 들어본 즉, 일부 화재나 보험회사에서 이통사 대리점과 일괄 계약을 하여 자신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싸이트에 접속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금이 되지 않게 해주고 일정 용량 (여기서는 2G)만큼은 과금하지 않고 그 이상부터 과금이 되는 체계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본인은 가끔 주말에 업무상외에 집에서도 여러가지 인터넷에 접속하고 했던 모양이다. 이것이 화근이었다. 동생이 가입한 요금에는 2G 무료로 되어 있는 요금인데 2G가 넘어서서는 데이터 요금을 내야 한다.,

물론 가입시에는 해당 대리점에서 게임이나 음악, 영화 다운로드를 받으면 금액 과다 청구되니 주의하라는 이야기는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업무 싸이트 외에 대한 과당 청구에 대한 주의는 없었다고 한다.



접속 지역이 틀리게 나오거나 해킹의 가능성 여부는

또다른 의문이 있어 요금 상세 내역을 살펴 보니 해당 거주지역이 아닌 곳에서 접속한 기록도 있었다. 그래서 혹시 해킹이나 아이디 도용이나 다른 사람이 사용으로 인하 과다 청구가 아닌가 싶어 문의 했을때 접속지역이 다른 것은 기지국 전파가 약 3KM까지도 가기 때문에 다른 거주지와 다른 접속지역이 나올수 있고, 또한 USB로 된 모뎀이 없으면 접속할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접속한 기록일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일리는 있었다. 그럼 결국 본인이 모르고 사용한 내용 밖에는 결론에 도달 할수 밖에 없었다.



데이터 이용요금 가랑비에 옷 젖는다

또한 해당 대리점에서는 그런것에 대한 경고나 과다청구에 대하서는 일절 이야기 하지 않은 모양이다. 다만 영화나 게임을 하지 말라고만 했다고 해서 데이터가 적게 이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지가 많은 웹싸이트를 접속했을경우 한번이지만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할수도 있다. 초보 사용자나 인터넷에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사전 경고와 조치를 분명히 했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데이터 용량을 사용하것이 6G정도 사용을 했다고 한다. 2G를 과금하지 않는다고 해도 4G는 요금이 지불이 되어야 하는것이다.



업무용 외에 싸이트 이용시에는 과금청구에 대한 문구나 경고가 없어

결국 이래 저래 알아본 결과 사용자가 사용한 요금이 되어 버렸다. 다행히 일괄 계약이라 할인도 받고 해서 전부 납부 하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거의 2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만 하는 요금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적은 금액이 아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필요에 의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다면 무선으로 업무용싸이트 외에 접속시에는 경고 문구나 과금에 대한 문구를 보여 주어야 했었다.

" 본 싸이트 외에 접속에 대하여는 데이터 요금이 부과됨으로 오랜 접속시 요금이 과다 청구 될수 있습니다"
" 접속 하시겠습니까? "

사용자로 하여금 인지 할수 있게 하는 것도 서비스 제공하는 곳의 의무이기도 하다. 그만큼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도 할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어떻게 얼마만큼 내가 사용하는지에 대한 인지를 하기는 쉽지 않다. 무료로 2G를 준다고 했는데 본인이 얼마만큼의 용량을 사용했는지 어떻게 알 것인가? 차라리 프로그램에서 어느정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 용량을 실시간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볼수 있게 하여 거기에 대한 사용자가 인지 할수 있도록 이통사는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건 요금제에 가입만 시켜 놓았지...사용하는 것에 대한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고 다음달 요금청구를 하게 되면 손쉽게 100만원은 충분히 넘을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사용자가 알지 못한다고 해서 무작정 청구하고 과금한다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 생각을 한다.



이통사, 무선인터넷 요금제 - 무한정 데이터 이용 요금제는 왜 없는가? 

결국 이통사들은 기업의 이익 추구에만 있는 것이지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이다. 자..그럼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자.
 
그래 어느날 갑자기 필요에 의하여 해당 서비스에 가입을 했다고 하자..그런데 이런한 여러가지 제반 사항이 잘 홍보가 되지 않거나 잘 인식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분별한 접속으로 인한 데이터 요금에 대한 과다 청구가 되었을때, 그건 당연히 당사자가 썼으니 무조건 납부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성립이 된다면 누가 그 상품, 그서비스를 사용을 하겠는가?

잘 생각해 보라..물론 당사자가 썼으니 요금을 내라는 식의 일방적인 답변을 하지 말기 바란다. 이통사는 고객이 있어야 서비스 가능한 것이고 향후 무선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하여 많은 사용자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이렇게 눈 가리고 아웅하듯이 그저 미온적인 대처만 하고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다.

정말 무선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무한정 데이터 이용 요금제는 왜 없는가? 그것은 상담원이 이통 3사 중에 데이터 이용 요금 무한정 요금제는 없다고 하는것에 기인한 것이다. 다른 요금제가 있다면 알려 달라.

"외부에서 고객과 상담중에 무선 인터넷 요금이 무서워 상담하다가 인터넷 접속을 끊어 버린다면 누가 무선 인터넷을 쓰겠는가? " 

" 내가 얼마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럼 데이터 요금은 과다청구 될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 되어 있다."


본인도 출장이 많고 향후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이런 요금제와 금액이라면 사용하지 않겠다. 나 하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통사에서 어떻게 될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정한 금액을 내면 무선데이터 요금을 내지 않는 그런 서비스는 없는가?

꼭 일정 데이터 몇 G는 무료이고 그 이상 사용시에는 과금이 된다는 이런 얄팍한 요금은 그만 두길 바란다.

"사용하면서 데이터 이용 게산할수도 없겠거니와 만약 정 데이터 요금을 받고 싶다면 실시간 사용데이터 요금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아니면 사용자 경고 문구라도 띄워주던가 "

혹시 이통사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려는 사용자라면 반드시 요금제와 데이터 이용에 대한 사항에 대한 주의 사항 여부를 알아 보고 가입을 하시기 바랍니다..선의의 피해자가 없게 하기 위한 포스팅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이통사 관계자분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 무조건 사용자에게 잘못을 씌우기 보다는 조금 더 홍보나 요금에 대한 체계적인 사용자 배려를 할수 있는 것으로 정책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항상 염두 해 두셔야 하는 것은 고객이 없으면 서비스도 없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사용자가 사용할 서비스라는 인식은 아예 버리시기 바랍니다.





Writer profile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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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인닷컴 대표운영자 (http://www.boanin.com)
- 보안인닷컴 팀블로그 치프로거 (http://team.boanin.com)
- 한국인터넷진흥원 ISMS 인증심사원
- 한국CISSP협회 홍보분과 이사/ 지경부 IT멘토링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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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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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동통신 데이터 요금에 겁먹은 우리나라 소비자들

    Tracked from 킬크로그 2009/01/14 23:23  삭제

    우리나라 휴대전화마다 달려있는 모바일 인터넷 키를 자신있게 누를 수 있는 사람은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 밖에 없을 것이다. 일반 요금에 1~2만원씩 더 내는 정액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하고서야 한달에 몇백만원씩을 할인받는 웃지못할 청구서를 받아볼 수 있다. 마치 생색이라도 내듯 청구서엔 몇백만원어치를 깎아준 것처럼 표시를 해놓는다. 요금청구서의 데이터 요금 할인항목이 아닌 실사용요금을 보면 최소가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이 나온다. 물론 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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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병민 2008/12/31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블로그에 데이터서비스 관련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서비스 수준도 형편없는데 돈만 비싸더군요. 저도 HSDPA 2GB용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지급해준거죠. 이통사측은 웹서핑만 한다면 2GB가 적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요즘같은 대용량 데이터 시대에 합당한 말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웹2.0환경에서 예전처럼 텍스트만 쓰라는 건지.. 과도한 요금도 문제입니다. 예전 정통부는 이통사에게 데이터요금 과잉청구로 자살한 사건 이후 데이터요금 한도를 정하라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통사는 교묘하게 피해갔죠. 데이터요금 한도 요금제를 새로 출시한 거죠. 즉 이 요금제를 가입해야 데이터요금이 일정한도에서 올라가지 않는 꼼수를 부린겁니다. 일명 대국민 데이터요금제인가.. 이런걸루요. 사실 현재 이통사가 받는 과도한 데이터요금은 근거가 없습니다. 일단 WCDMA 망이 음성통화를 위해 이미 거의 깔려서 그걸 이용하고 있죠. (HSDPA 지역은 아직도 구멍이 많습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HSDPA가 깔리지 않은 곳에서는 2G나 WCDMA로 접속되지만 요금은 HSDPA 서비스 요금을 그대로 받는다는 거죠. 속도도 안좋은데 요금만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망투자도 내년이면 끝나기 때문에 감가상각 부담도 적기 때문에 요금만 비싸다고 볼 수 있죠. 웃 너무 흥분해서 말이 길어졌군요.

    • BlogIcon 엔시스 2008/12/31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번이나 이통사에 전화해 보고 이야기해도 별 뾰족한 수가 없더군요..그래서 결국 동생은 사용한 데이터 이용료는 모두내고 바로 해지 해 버렸습니다.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듯합니다.

  2. BlogIcon 아크몬드 2009/01/1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최근 T*옴니아 리뷰를 위해 Net1000이라는 요금제를 쓰고 있는데, 1GB나 되는 데이터를 핸드폰에서 사용할 일이 적어서 많이 아까운 느낌이 들더군요..
    통신사에서 스마트폰 등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식 선'에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엔시스 2009/01/14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잘 사용하지 않아 그런가 봅니다. 무선으로 많이 접속하고 영화나 아니면 음악 하나 다운 받으라치면 그냥 용량 쌓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