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회 파국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민생 법안들이 통과 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정치는 정말 지저분한 것 같다. 이젠 국회의원들의 뱃지조차 그리 위엄있어 보이지 않는다.

서로 정쟁에 얽혀 주먹질이 오고가고 ..어제 뉴스에서도 잠시 보았는데 자료 화면을 보니까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이게 무슨 세계경제 10 라는 나라의 정치 형태인가 말이다.

난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것은 맨날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실천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당신네들이 정치를 잘못하여 나라가 잘못되어도 결국 개인은 살아 남겠지...아무튼 이젠 국회의원이라 해도 별로 위엄있어 보이지 않는다.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만큼 위 기사처럼 정보보호에 대한 법안도 올해 안으로 통과 될꺼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또 싸우느라고 통과될지가 불투명하다..

찬이님 블로그에 아주 적당한 사자성어로 표현을 해 주고 있다. 오월동주 ...

아무튼 정보보호법도 정보보호법이지만 민생법안도 제발 정신 차리고 너무 정쟁에 얽메이지 말았으면 한다. 너무 강행처리만 할려고 하지 말고 , 그렇다고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로 하지 말고..대화와 타협으로 풀어 내시길..

어제 뉴스중에도 참 말장난 같은 키워드를 들었다..

"협의처리냐 합의 처리냐"


한나라당 홍준표·민주당 원혜영·선진과 창조의 모임 권선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회담을 열고 쟁점법안에 대한 4차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 최종 결렬됐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3차 협상에서 미디어 관련법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연내 처리 방침을 수정, 내년 2월 중 협의처리 할 수 있다는 양보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협의처리'가 아닌, '합의처리'를 약속하지 않는 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협의처리'는 여야가 논의를 진행하되 합의되지 않더라도 표결처리하는 것이며, '합의처리'는 말 그대로 여야 합의를 전제로 처리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제시한 막판 카드를 놓고 여야가 결국 접점을 찾는데 실패하면서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대규모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64213


제발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신좀 차리세요...의원님들...정말 답답해서 한마디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