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침 출근길에 서두르다 보니 휴대폰을 집에 놓고 출근하게 되었다. 밧데리가 다 되어 충전한다고 꽂아 놓고 있다가 아무런 생각없이 그렇게 출근을 하게 되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야 휴대폰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는수 없이 오늘 하루는 휴대폰 없이 지내보기로 하였다.
이젠생활의 일부보다 중독성
오전시간이 지나고 나서 슬슬 휴대전화로 문자나 전화가 왔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리 중요한 전화가 아니면 다행인데 중요한 업무상 전화나 문자의 경우 자칫 빠른 답변을 하지 않으면 불성실하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문자나 전화가 오면 즉시즉시 처리해 버린다. 바쁜시대에 빨리 처리해 주어야 사람들은 좋아한다.
한동안 휴대폰이 없으니 주머니속이 허전하기도 하고 진동으로 맞추어 놓았을때 울리던 느낌이 있어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한다. 분명히 집에 두고 왔는데 주머니를 더듬거리게 된다...이거 중독된게 아닌가..
실수로 집에 두고 왔을땐 누군가 답변을 해줘야
오후에는 아무래도 많은 전화가 올것 같아서 집으로 전화하여 와이프에게 휴대폰으로 전화 오면 전부 전화를 받고 대신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갔으니 사무실로 전화 하라고 일러 두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하여 상대방은 이 사람이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해도 하지 않게 된다. 남편전화니까 무조건 받지 마라고 하는것은 위험한 발상이다..집에 아무도 없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말이다.
하루동안 휴대전화가 없으니 좋을것만 같았지만
늘 서로 소통하면서 연락을 주고 받는 휴대전화...어느날 갑자기 휴대전화 모두 꺼 버리고 그저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단 하루동안 집에 놓고 왔지만 약간은 불안하다고나 할까? 이건 중독증일까? 아니면 궁금증일까?
아무튼 너무 내 자신이 얶메어 사는 듯한 느낌이 있다. 우리는 휴대전화을 수단으로 사용을 해야지 거기에 구속되면 않될 것이다. 아무튼 가끔은 일상적인 부분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해야 또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
" 해 봤어 ? " " 안 해 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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