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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보호진흥원에서는 여러가지 정보보호 사업성 프로젝트를 조기 발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이 고용계약형 지식정보보안 석사과정입니다..

국내 4년제 대학중에서 이러한 대학원 과정을 개설을 하면 정부가 총 9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제는 조금 더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의 문제점은 없는지 기존 정보보호학과 관련해서 배울점은 없는지 등을 살펴 보겠습니다.

1. 고용계약형이면 선발기준이 어떻게 될까

말 그대로 석사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분야에 고용 된다는 가정하에 배우는 석사 과정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이러한 부분에서 과연 선발 기준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밥 벌어 먹고 사는것과 연관이 되다 보니 선발기준이 강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기존 신입 석사 과정생이 많을지..아니면 직장에서 조금 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준비하려는 사람이 많을지..


2.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드는 것은 환영

동국대학교에서는 사이버포렌식 석사 과정이 만들어 지고 일부에서는 산업보안 MBA 과정이 만들어져서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조금 더 정부에서 지원을 하여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3. 강사진 20%가 현직연구(개발자)라..



이러한 부분들은 일부 교수님 위주로 하는 이론적인 학문에서 벗어나 현직 경험을 그대로 교수 학습 할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되겠습니다..다만 현직 실무자의 경우 교수 학습법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이 되어진 강사진이어야 겠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교수 학습법도 무시 할수 없는 것이라 아무래도 예전에 1-2학기 정도 대학에서 강의 학습 경험자가 되면 경험이 있기에 유리 하겠습니다..


4. 국내 정보보호 관련 학과는 실무자 강사가 부족해

국내 정보보호 관련 학과의 경우 대부분 정통 정보보호 보다는 수학이나 전자공학,컴퓨터 공학등 다른 전공을 하고 정보보호나 보안을 전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물론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실무에 있으신 분들이 많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학문에는 많은 도움이 될지 모르나 실제 실무에서 경험한, 또는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능력있는 현직 실무자가 일부 포함이 되거나 배치가 되면 훨씬 더 현실감 있는 교육 커리큘럼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약간의 강의 경험과 교수법을 경험한 현직 실무자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고용계약형 사업공고를 보다가 강사진의 20%정도는 실무진으로 구성한다는 문구가 있어 이렇게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경험에 의한 여러가지 노하우와 체험도 중요한 교육의 한 방법이기에 국내 정보보호 인력 양성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바람직 하다는 내용을 포스팅으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교육으로 더 많은 양질의 전문화된 인력이 양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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