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진주에 교육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중간 하여 교육장소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진주성에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것도 제가 또는 서울에서 교육온 분이 진주성에는 처음이라는 말에 "K" 실장님의 배려였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주성은 김시민 장군이 왜적을 무찌른 역사적 성이며 특히, 옆에 강에는 남강 유등축제가 유명하며...또한 "논개"가 왜장을 안고 물어 뛰어 들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논개"라는 노래도 있지요...아마도 옛날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았던 노래 일 것입니다.

"꽃 잎술 입에 물고 바람으로 달려와 작은 손 고이접어 기도 하며 울었네..(맞나 모르겠네..) ~~~
" 몸 바쳐서 몸바쳐서,,,,떠내려간..~~~"


이곳이 논개가 뛰어 내렸다고 하는 "의암" 입니다...뒤로 보이는 강에 물이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군요...사실 가까운 지역에 있지만 가보지 못한 곳이고 추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역사적 사적지는 미리 알아두어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부모가 역사 공부를 잘했다라고 이야기 할려면 미리 사전 답사를 ㅅ.ㅅ


진주성 안에 있는 논개 영정입니다...그 앞에는 성금함이 놓여 있네요..또한 옆에는 방명록도 있어 다녀 가신분들이 적어 놓기도 하더군요..우리는 일행중에 한분이 전체를 대신해서 방명록에 적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역사에 기리는 일은 후대에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는게 정말 중요하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그것은 지금 현대 생활이 바쁘게 살아가고 서로 경쟁하다보면 나라보다는 "나"를 위주로 살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적 의미있는 사건은 후배에 존경 받을만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번 "동물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라는 말이 떠 올랐습니다. 저도 이름 한자는 남겨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게 하여 진주성을 둘러 보았습니다...물론 근처에 있는 분들은 별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느 곳에 방문을 했을땐 유적지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보고, 그 의미를 새겨보고 또한 맛집을 찾아 음식을 먹어 봄으로 인하여 그 지역의 특색과 유래를 이해해 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늘 다른 지역을 가면 그냥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쳐 버렸는데 이제는 잠시 조금 시간을 내서라도 미리 사전에 계획을 세워 자꾸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맛을 느껴 보리라 생각했습니다..


진주비빔밥

전주비빔밥만들어 보다가 진주비빔밥을 먹어 보자는 이야기가 있어 이곳저곳을 찾아 겨우 찾아 곳이 바로 진주 중앙시장안에 있는 "천황식당" 이었습니다.  직원중에 진주에 살았던 분이 있어 추천해 준 곳이었습니다..


입구를 보아도 상당히 오래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무려 80년동안 3대에 걸쳐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밥을 먹을수 있는 식탁이 세월을 고스란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정말 간다하게 되어 있더군요...그래도 많이들 찾아 오는듯 싶었습니다. 저희들이 갔을때에는 일행이 있어고, 그 이후에도 간간히 들어 왔습니다.

진주비밈밥은 이렇게 단촐하게 내 주는데 국으로 주고 있는 소고기국이 더 진국이었다..안에는 선지가 조금 있긴 했는데 구수한 맛이 있어 국산용 한우로 했다고는 하는데 실제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하여간 가격에 비해 맛은 있었습니다..한번쯤 진주에 가시면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엔시스



Posted by 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