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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계자료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배포하는 "2008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 및 동향 조사"를 바탕으로 한 포스팅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2008년 정보보호시장 동향을 살펴 봄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정보보호 정책이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간략한 보고서에 대한 요략입니다.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1. 조사방법 - 델파이 기법
2. 설문조사 집단 - 130여 정보보호산업협회관련 회원사와 2008년 소재가 파악된 업체를 포함한 200여개 업체
3. 조사기간 - 2008년 8월 1일 ~ 11월 15일


 1.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분류




우선 시스템 및 네트워크 정보보호 제품을 보면 흔히 우리가 볼수 있는 제품들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또한 해당 서비스군도 있어서 나누어 조사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정보보호나 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이나 이쪽으로 취직이나 이직을 하려는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히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해당 업체를 찾는데에서도 도움이 되겠지요..이러한 분류를 우선 알아야 하는것은 아무래도 그런쪽에 주력인 회사에 근무를 하다보면 많은 것을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정보보호기업의 지역별 분포


전체 기업중에 서울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80%나 차지 하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한곳에 편중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특히 본 조사에서 제2의 도시인 부산에는 한곳도 없다는 것이 의아하네요...그만큼 열악하다는 사실이겠지요..아마 지방에 있는 업체들 대부분이 약간의 정보보호제품을 취급할 뿐이지 정통적인 보안기업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정보보호 기업의 설립 근거별 분포


조사 대상의 4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97%의 업체가 전부 법인 형태로 띄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그만큼 정보보호기업은 개인 사업으로 자영업자 형태로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4.  정보보호기업 자본 구성별 분포


대부분의 회사가 내자회사이며 대부분 자본 조달원천으로 한 것이 대차대조표상의 대변 항목에서의 타인자본과 자기자본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내자회사,합작회사,외자회사 다국적 회사등으로 분류가 된다..


5. 정보보호기업의 상장 유무 분포



정보보호기업의 상장 유무를 보면 비상장 회사가 90% 그리고 상장한 되사가 9% 정도의 비율울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정보보호 산업이라는 것이 아직까지 그 산업군으로 분류되고 있지 못하고, 전부 기업이라고 해야 약 300개 기업도 안되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 비해서 상당히 열악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6. 정보보호 기업형태별 분포



정보보호 기업 형태별 분포를 보게 되면 지난 벤쳐붐일때 설립된 기업을 시작으로 하여 벤쳐기업이 73% 정도이고 일반기업이 약 27% 정도 분포되고 있어 일반기업 보다가 벤쳐기업으로 설립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는 깜짝 이슈성 기술적 보안 기술과 상관이 있을꺼라는 개인적 생각을 해 봅니다..예를들어 공공기관에서 보안USB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라고 하면 또 그쪽으로 개발하여 공급하는 회사가 그 기술만 가지고 출혈경쟁을 합니다., 물론 기존에 있었던 기업중에서도 관련 사업을 확대 참여 하기 때문에 더 시장은 가열이 되기도 합니다..그것은 정통적인 일반 기업 보다는 벤쳐기업에서 움직이기가 쉬울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정보보호 자본금 규모별 분포



사실 주로 벤쳐이다 보니까 기업 자본금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따라서 그 영세성을 면치 못할 것이구요..또한 이러한 무분별한 기업의 난립은 자본금이 100억 이상인 기업들의 인수합병이라든지 하는 방법으로 다시 재편 될 것이라는 것이 시장 지배적입니다..그것은 어려운 불경기에 아무리 잘 버티려고 해도 자본금에서 밀리면 사실 사업하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는 꼭 정보보호기업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업은 동일하다고 보겠습니다...


8. 정보보호기업 종업원 규모별 분포




조사 대상의 기업에서 30명 이하의 종업원을 보유한 기업이 절반이 넘는 5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50명 이하의 종업원을 보유한 기업이 70%에 달하는것을 보아도 그 영세성은 짐작하리라 생각이 듭니다..사실 대부분 중소기업이라고 보면 맞겠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100명 이상 있는 회사도 20개 회사에 있으니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종업원수에 있어서도 있습니다..

꼭 인원이 많다고 해서 내실있는 회사라고는 할수 없지만 그만큼 유효 인력이 많다는 이야기는 할 일도 많다는 이야기로 벌이도 많다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9. 정보보호 기업의 설립연도별 분포



설립 연도를 보게 되면 많은 기업들이 벤쳐붐이 한창이던 1999년과 2000년도 초반에 집중이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또한 인터넷의 여러가지 이슈성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였던 1.25 대란 전후로도 많이 설립 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10. 정보보호기업의  품목별 분포




이는 해당 기업에서 어떤 품목을 취급 하는지에 대하여 중복 응답을 가지고 통계를 낸 수치인데 주로 초기에 침입차단시스템을 취급 하는 기업이 많고 또한 유지보수와 보안컨설팅을 하는 업체도 많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이는 기업이 하나의 품목만으로 특화하여 생존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고 단일 품목도 있지만 사업성에 따라 다양하게 취급 할수 있음을 시사 하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글

각종 통계로 알아본 수치이지만 실제 그 수는 다른 산업군에 비하여 아주 손으로 꼽는 수준이고 이것은 세계 보안시장의 경쟁력에 비할바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우리나라 시장은 전 세계 정보보호 시장의 1% 정도 시장 밖에 안된다고 하니 아무리 훌륭한 기업도 사실 그리 쉽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이는 출혈 경쟁으로 반짝 생기는 정보보호 기업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뚝 설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며 그것은 외산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차지 하고 있는 비율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보다 정보보호 기업을 할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되어 세계속에 기업으로 설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고 보다 중요한 것은 늘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면서 도입에는 인색한 마인드에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매출을 중심으로 하여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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