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면서
최근 불어닥치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을 통하여 문제점은 없는지 과연 블로거들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블로그 마케팅을 대행하는 홍보대행사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번 비추어 보겠다.
2. 광고보다 비용 효과적인 측면에서 유리
보통 새로운 제품 출시가 되면 홍보 마케팅을 한다. 대부분 언론이나 광고, 특히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삼을때는 그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하지만 최근에는 블로그를 이용하여 바이럴 마케팅 (입소문)을 통하여 인터넷에서 마치 잔잔한 호수에 돌은 던지면 물결이 번져 나가듯이 그런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홍보 대행사나 마케팅 대행사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실제 기업 입장에서도 비용 효과대비 유리한 측면이 있으니 지속적으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방송광고에서 비중을 이제는 블로그 마케팅으로 어느정도 할애를 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부분은 자연스러운 쪽으로 흘러 갈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경쟁사가 어떻게 하니 자사(自社)도 그렇게 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굳이 비용을 많이 들여가면서 하는 방법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효과를 노린다면 안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3. 불경기로 인하여 일반인들의 시선이 몰려 -공짜 경제학(Freeconomics)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금융위기로 인하여 우리는 가계에 적잖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월급은 오르지 않은채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침체가 되고 그러니 공짜 마케팅에 눈을 돌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체험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그것을 댓가로 하여 할인하거나 공짜로 제품을 주겠다는 것이다. 결국 "공짜 경제학"에 젖어 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새롭게 대두되거나 주목 받는 것은 아니지만 불경기로 인한 소비심리에서 더 작용한다라고 할수 있다. 공짜 경제학에 대한 의미를 잠시 살펴 보겠다. 관심 있는 분들은 첨부 파일을 구독하여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듯 "블로그 마케팅"도 그런류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4. 블로그마케팅 문제점은 없는가?
본 블로거도 여러군데 블로거 체험기에 도전을 해 보았고 또 신청을 하고 있다. 그것은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욕구도 작용을 하고 있겠지만 어떤식으로 운영이 되고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또한 폐해는 없는지에 대하여 알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함으로 인하여 너무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 보기 위함이다.
4.1 일반 블로거의 관점
- 어떤 체험이 있다고 인터넷상에서 소문이 퍼지면 이리저리 소문이 나게 마련이다. 또한 블로거들은 쇼셜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아 소위 말하는 인기블로거가 그런 소식이라도 전하게 되면 일반 블로거들은 심리적 변화를 일으킬수 밖에 없다.
- 문제는 일반 블로거대상으로 체험한다고 홍보하면서 "결국"은 "인기블로거"로 간다는 점.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애초 그 당위성을 배제하고 홍보를 효과를 기대하지만 마지막에는 조금 더 페이지뷰가 많은 블로거에게 기회를 준다는 아이러니 한 느낌을 배제 할수 없다.
- 결국 거기에는 그져 소박한 마음으로 한번 체험 해 보고자 했던 일반 블로거에게 심한 배신감과 들러리 밖에 안되었다는 느낌을 쥐어준게 된다는 것.
4.2 기업과 홍보 마케팅 대행사 관점
- 파격적인 제안으로 홍보를 하면 분명 기업이나 홍보대행사는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 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잡음이 안생기고 적정하게 진행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
- 한번 인터넷을 통하여 번지기 시작한 입소문은 최근 불경기와 공짜 마케팅에 접목되어 소위 "체험단모집"이라는 문구로 홍보를 하다보니 그 신청자 수는 가히 짐작하지 못할만큼 늘어난다.
- 기업과 홍보대행사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1) 웃어야 할껄 - 많은 지원자가 있고 인터넷에서 퍼져나가는 홍보수단으로 보아서는 분명히 소기에 목적은 달성했을꺼라 자축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페이지 뷰와 홍보가 이루어졌다고
2) 울어야 할껄 - 그렇게 많은 지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과연 얼마나 공정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 - 보통 1만명이 신청했다고 하면 10명이 검토 한다고 볼때 1인당 1000개씩 보아야 하고 이것을 발표기간까지 7일을 잡는다면 하루에 142개를 보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그리 쉽지 않은 수치이다. 여기에 수치는 약간 가감이 있을것이지만 10명이 아무것도 안하고 이것만 붙잡고 있을때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블로그마케팅 전담 참여하는 인원이 다른일 안하고 블로그 검토에만 하루에 142개를 볼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 것인가? 약간은 비약적일수는 있지만 충분히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4.3 일반 블로거들을 두번 울리지 말아야
실상이 이렇다 보니 발표 이후에도 많은 논란과 잡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혹시나 했던 일반 블로거들의 역시나가 가져오는 허망감이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일 것이다.
최근 S기업에서 시행한 한 TV에 대한 체험단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단 시간에 회원을 6000명 가까이 모집이 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체험단 모집이기도 하다. 그것도 그럴것이 약 330만원이 되는 TV를 할인 또는 무상으로 증정해 주기 때문에 시선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발표를 하는데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베일에 가린채 발표를 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의구심이 들게 만들고 있다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조사하면 다나와...개인정보 때문에 그렇다는 말에는 신빙성을 두기가 어렵다. 심지어 많은 회원들은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S사 TV 체험단 결과 발표 형식>
누가 어떻게 선택이 되었는지 알수 없으나 커뮤니티를 통하여 모집을 하였고 또한 체험을 수행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신분 노출이 된다는 사실에도 굳이 함구 하고 있는 까닭을 모르겠다. 그래서 많은 회원들이 투명성를 제기하기도 한다.
<댓글중에 일부 투명성을 이야기 하는 회원의 글>
- 기업과 홍보대행사는 말 그대로 홍보를 효과적으로 거두기 위한 것이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진행하는 것인만큼 최소 비용 최대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그것만이 그 체험행사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나게 하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5. 블로그 마케팅 기업과 홍보 대행사에 전하고자 하는 말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마케팅임에는 틀림이 없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에 있겠는가? 모두 그만한 댓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우린 기억하자. 그런 목적으로 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일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험한다고 체험단을 모집하고 거기에서 인기블로거, 파워 블로거 , 영향력 있는 블로거를 택하기 보단, 또 촉박하게 시일을 다투어 시간에 맞추어 선정을 하다보니 영향력 있고 바로 눈에 확 띄는 그런 블로거를 선택하기 보다 정말 순수하고 어렵고 실제로 그 블로거에게 정말 체험이 되고 도움이 되고 배가 될수 있는 그런 사람을 선택을 하는게 좋을것이다.
흔히 블로그 마케팅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일어날수 있겠지만 간과 하지 말아야 할 사실중에 하나는 아마도 이런 신뢰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 파워블로거나 유명블로거들은 소위 한두번씩 리뷰도 해 보고, 체험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랬기에 조금 더 많은 기회를 다른 블로거에게도 줄수 있다고 하여도 그리 서운해 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인 인간적 속성도 있겠지만 오히려 혼자 독식하고 자랑스럽게 체험만 하는 유명 블로거로 남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시나리오가 있는 그런 블로거에게 블로그 마케팅시에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여기에서 제가 말하는 시나리오라 함은 "사연"있는 그런 블로거였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결론 및 블로그 마케팅 향후방향
그래서 결론 및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블로그마케팅을 위한 체험단 모집시에는 일반블로거와 유명블로거를 구분하여 진행 하였으면 한다. 쉽게 말해 유명블로거군(群)과 일반군(群)을 나누어 리그전을 펼치게 하는게 옳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체험도전을 한사람에게 선택권을 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늘 되는 사람이 되고 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정말 스토리 텔링이 있고 이 블로거의 경우 선택이 되었을때 정말 미션을 잘 수행하고 또한 본인에 만족도도 높이는 체험행사가 될때만이 성공적인 블로그 마케팅으로 정착을 할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이러한 잡음은 하나의 체험이 끝날때마다 생길 것이며 "일반블로거"을 대상으로 체험한다고 하여 홍보는 잔뜩 해 놓았지만 결국은 뚜껑 열어보니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버린다면 결국 누군가 이야기 했던 블로그스피어는 기업체 홍보의 장(場)으로 전락하고 말것이다.
또 한가지, 홍보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대행사는 유명블로거의 경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진행하는게 오히려 더 효과적일 것이다. 하나의 프로젝트성 이벤트로 끝나버리는 경우에는 해당 기업의 이미지나 대행사 이미지도 그리 좋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대기업에서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체험단을 모집을 한다고 할땐 그 기업의 이미지와 연관이 되어 있기에 너무 촉박하지 않게 그리고 부족한 인원으로 무조건 홍보만 하고 보자는 식으로 진행 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블로거는 자정 효과가 있다,. 그런 블로그,블로거 특성을 살려 이제는 이러한 일들을 똑같이 반복적이고 되풀이 하지 말았으면 한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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