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미래의 블로그는 어떻게 진화 할것인가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블로그가 미래에 주목을 받고, 끝까지 살아 남을 것인가? 어찌보면 아주 원초적인 고민이고 질문입니다. 그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당연히 고민해 봐야 하는 주제중에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고 하면 '전문성'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출처: 플리커>


1. 왜 우린 블로그(Blog)를 운영하는가?

초기 블로그 운영은 아직까지 블로그라는 개념정립이 되지 않아 자신의 일기장 또는 정보의 축적의 장(場)으로 사용을 많이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고, 필자도 처음엔 그렇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시간이 흐르고 나니 블로그를 왜 운영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적없는 블로깅은 힘들경우에 헤쳐 나오지 못합니다. 필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개인브랜딩'과 '지식공유'입니다.


2. 블로그 운영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가 블로그를 구독하고 검색하고 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정보'입니다. 정보에 목말라 있는 것이지요. 신문도 방송도 모두 '정보'를 취급합니다. 물론 전부 정보만을 위한 것은 아니고 '오락'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최신 정보' 를 접하고 찾길 원합니다. 그래서 기사나 방송,블로그등을 헤메고 다니는 것이지요.

'정보'성이 없는 것은 죽은 정보나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지식과 어디서나 접할수 있는 가치없는 정보는 쓰레기에 불과 하지요.

2009/02/18 - [IT Trend] - 블로그 생존가치는 전문화(professional)밖에 없다.

언젠가 위와 같은 포스팅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런 정보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전문성(professional)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3. 블로그 운영 어떻게 할것인가?


블로그 내용의 70% 전문성, 30% 개인성 을 띄고 운영하면 제일 좋은듯 합니다. 전문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해 할수 없는 그들만의 언어로 전문화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자신이 또 다른 초보로서 전문화된 블로그에 가본다면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입장도 고려한 측면에서 가끔은 개인적인 일상적인 이야기를 약간 섞어 주되 주된 테마 주제는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블로그도 결국은 사람(人)이 운영하는 것이니까요.


4. 향후 2-3년후의 블로그 형태는??


이제 어느정도 블로그 대중화도 되었고 각 공공기관이나 단체에서 또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는 만큼 블로그는 우리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시에도 언론보다 블로거들의 활약이 더 눈부셨습니다.

2009/05/25 - [Busan news] - 봉하마을 생생한 목소리, 그건 기자,방송이 아닌 블로거였다.

우린 너무 틀에 얶메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표출을 못하는 부분의 한계를 벗어나 표출을 할수 있습니다.그런 부분을 보여준 하나의 예시라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아무런 검증이나 증명없이 상상으로 표현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 객관적인 기준은 스스로 블로깅을 하면서 원칙을 세워야 겠지요.

향후 2-3후에는 전문화된 콘텐츠를 축적한 블로그만 살아 남을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그런 형태로 흘러가고 있고 주요 블로거들은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팀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자신의 주제가 없이 이런저런 이야기꺼리로 운영을 한다면 심사숙고 하여 충분히 하나의 테마로 다시금 자리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 즉 전문화된 콘텐츠가 없다라고 한다면 그 발길이 멀어 질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흑백논리로 볼수는 없지만 전문화만이 끊임없는 발길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5. 환자도 전문 의사에게 진료 받기를 원한다.

우리가 보통 몸이 안 좋으면 병원에 갑니다. 그리고 어디어디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를 찾아가게 마련입니다. 마찬가지로 향후 블로그의 미래는 '전문성'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정보'가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꼭 모든것이 전문성만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자신이 모른 정보를 전문가가 가지고 있는 식견으로 풀어내는 블로그를 찾아가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브랜딩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전문성이 있기에 브랜딩 하기가 쉽습니다. 그 사람만의 특색, 그 블로그 만의 특색이 없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무색무취로 가는 의미없는 블로그 운영이 되는것입니다.


마무리글

미래의 블로그는 여러 형태로 진화를 하겠지만 초창기 자신의 일기나 스크랩에서 이제는 생산하고 소비를 동시에 할수 있는 블로그 형태로 발전 할 것입니다. 또한 일정한 주제를 가진 팀블로그가 많아 질 것이며, 특히 실버 세대의 블로그가 더 많아 질 것입니다. 그것은 그만큼 연륜과 경험이 많아 할말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1인미디어로 충분한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며 또한 각 분야에서 '전문성'만이 그 블로그를 돋보이게 할 것입니다. 그런 생각에 필자는 '보안' '정보보호'의 블로그 운영을 지속 할 것이며 전문화된 콘텐츠의 축적으로 쌓아 갈 것입니다.  @엔시스.


* 이 포스팅은 2009 e하루616 다음뷰에 발행송고 되었습니다.

Posted by 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