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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언론 기사를 접하고 딱 떠오르는 말이 있었다. 다른날 같으면 그냥 뇌리를 스치는 말이지만 이번엔 그냥 입으로 튀어 나왔다.

"그러면 그렇지 " "내 이럴줄 알았다"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

靑 "정보보호 컨트롤타워 계획없다"

화장실 갈때와 갔다온 후가 달라지는 것이다. 조금은 신랄한 비판을 해 보고자 한다. 아직까지도 "매뉴얼만 있으면 대응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건지 "

사정이야 있겠지만 아직까지 "정보" 가치에 대한 소중함과 "보호"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한다. 정해진 조직이 하루 아침에 다르게 바뀐다는 것도 힘이 드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변할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공공조직이라는 것이 속앓이가 많을 것이다. 그것은 개인이 혼자 열정적으로 한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전체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이다. 이제는 조금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국가 위기 관리시스템이 도입이 되고 그곳에서 집중관리 될 수 있는 핵심 기관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언론과 일이 일어났을때만 호들 갑을 떠는 우리나라..이미 여러번 반복 효과로 인하여 이제는 체념해 버린 우리.

왜 이렇게 자꾸 만들어가고 있을까?

늘 그 외침은 그들만에 외침이고 그들만의 관심일까? 안타깝다. 이제 딱 한달만 지나면 또 관심이 사라져 버리겠지..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DDoS가 전부가 아니다. 그것은 정보보호에 대한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사이버 사고가 일어나면 사고 축소에 급급하기 보다는 미리 마련을 하고 , 준비를 하고 법률과 제도를 개선하여 또 다른 사고로부터 보호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소통을 해야 하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고객이 왕이고, 국민이 왕인 것이다. 그냥 일방향 통행을 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고객이 없으면 어떻게 기업이 돈을 벌게 될 것이며, 국민이 없으면 어떻게 국회의원이 입법을 추진하겠는가?  지금 상황을 잘 한번 살펴 보아야 한다.

"정보보호", "보안" 그렇게 중요하다고, 해야 한다고 , 실천하자고 외쳐도 차잔속에 태풍으로 남아서 언제나 외로워서는 안되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에게 상대방에게 고객에게 학생에게 바로 당신에게 귀를 기울일줄 아는 것이다."

청와대가 의지가 없는 것이나 조직에 장 즉, CEO가 의지가 없는것이나 다름바가 없다. 결국 의지가 없으면 변화는 올수 없고 똑 같은 행동과 결과를 반복 할 뿐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 같은 행동을 하고도 다른 결과를 바라는 사람은 정신 병자나 다름이 없다."

다시 한번 새겨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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