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자꾸 밖에 나가자는 바람에 퇴근후에 김밥 싸들고 가까운 다대포를 찾았습니다.
다름아닌 낙조 분수가 개장 했다고 하여서 거의 이끌리다 시피하여 갔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일러서인지 7시50분쯤에 갔는데 8시30분에 시작한다고 한다. 바람도 많이 불고 하여 그냥 오려다가 어차피 갔으니까 보고 오자고 해서 보고 오기하였습니다.
다대포 분수쇼..오오..이거 정말 볼만 하더군요..평일인데도 주변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아마도 휴가철과 맞물려서 외지인들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는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이 되네요..밤이라서 또 바람이 불어서 바람이 부는 방향에 있는 사람들은 분수세례(?)를 한껏 받았습니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아이들은 비옷을 사서 입히고 해서 구경을 하였는데 약 30분간 하는 쇼인데 15분정도 보다가 그냥 돌아 왔습니다. 아이들 감기 걸릴까봐 ...
무더운 여름날에 낮에 하는 분수쇼에는 그 시원함을 더해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그 아름다움을 더 해 주었습니다.
부산 다대포 인근 근처에 있으신 분들이나 부산에 거주 하시는 분들은 한 여름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멋지게 움직이는 분수의 향연을 한껏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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