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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지난 2004년 7월 많은 고민끝에 보안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었다. 그것은 자료공유의 첫 시발점이고 함께 나누고 싶음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커뮤니티는 자격증 정보를 넘어서서 인맥 교류의 장과 또한 새로운 기술 교류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거치다가 (물론 운영자는 열심히 운영했지만) 7.7 DDoS 대란 이후 또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9년 연말 어느날 2009 인터넷 미디어대전에 함께 나눔에 부분에 공모전에 응모를 하게 되었다.


2. 입상 소식

응모를 해 놓고 처음엔 내심 기대도 하였지만 시간이 흘러 감에 따라 바쁜 업무로 인하여 그 마음도 흐려지고 정신이 없던 찰라 어느날 문득 전화가 왔다. " 인터넷 미디어대전에 입상하셨습니다. 행사에 참석 하시겠습니까? "  "그땐 앞뒤 가릴것 없이 무조건 참석하겠다" 라고 말했다. 그때 마침 한 지인을 만나러 가는 순간이었다. 난 그 지인에게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한 동안 멍했다. 무엇보다 기쁜마음보다는 지금까지 노력이 신뢰된 기관에 의하여 객관적으로 평가 받는것 같아서 운영자로서는 더욱 반가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등수를 안 알려준다. 당일날 알려준단다.
그 다음날 회사에는 수상 사실을 알리고 세미나 참석으로 하여 다녀 올수 있었다. 회사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3. 행사당일

장소는 '리츠 칼튼호텔' 강남 근처에 있다. 이제는 강남 7번 출구가 제법 익숙해 지는구나. 아침에 M동생 집에서 자고 일찍 출발 하였다, 그 이유는 아침 8시30분에 리허설이 있다고 해서 수상자는 빨리 오란다. 일찍 출발한 덕택에 이리저리 구경하며 오만 생각을 하며 갔다. 신논현역 4번출구 언덕에 자리잡은 장소. 지하 3층에 도착하였다.  그때부터 난 블로거 본질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칼튼호텔

칼튼호텔입구입니다.

행사 표지판

지하로 내려가면서 샹들리에

호텔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시상식 안내판 보이네요

벽에서 흘러내리는 분수와 조명의 어울림

행사 대형 현수막이 보이네요

포토라인까지 만들어 놓았어요 베리굿

등록 접수처 전 그냥 들어감

시상식 중계방송장비.

시상식 준비 한창

호텔 식사를 위한 테이블

사회를 보는 사회자 자리

식사를 위한 테이블

10번테이블 입구로부터 좌측자리

행사를 알리는 배경 프랭카드

오늘 사회를 볼 이정훈 아나운서

행사 리어설 연습. 본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잘 몰랐죠..리허설까지 했는지

테이블에 촛불 밝힘. 분위기 한껏 고조

본 행사시작

김희정 원장님 축사


박재천 심사위원장님 말씀



심사위원장님의 말씀이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때까지도 난 수상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 없었다. 은근히 긴장 되더라. 사전에 등수를 알려주지 않고 하는게 시상식의 묘미가 맞는거 같다. 다들 혹시나..ㅎㅎ

그렇게 호명이 되었고 [ 보안문화 확산] 에 기여하여 <우수상>을 타게 되었다.


김희정 원장님과 나란히 인증샷, 구겨진 바지만큼이나 노력하였다



다비치축하공연


경품추천



처음에 그냥 세미나 형태로 하여 간단하게 진행하는 행사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크게 하는 줄 몰랐다. 살짝 긴장도 되었으나 ,.금세 분위기에 익숙해 졌다. 행사 진행을 돕고 있는 언니냐들이 정말 얼굴이 주먹만 하였다. ㅋㅋ  또한  늘 상이라는 것은 받으면 기분 좋은 것이다. 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어제 축하해 주기 위하여 부산에서 기꺼이 걸음을 같이한 2명의 회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교통비도 장난이 아닌데 어제 밥을 사주었지만 또 밥사야 할꺼 같다.  그 친구중 한명이 DSLR 사진기로 찍은 사진이 접수되는대로 후기 2탄을 올려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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