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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이 되면서 모바일 인터넷이 활기를 찾고 있다. 또한 정부도 의욕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그것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이폰이 한 몫 한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가 아이폰 사업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기업에 새로운 비지니스 사업에 대한 촉각이 곤두서 있기도 하였다.

그런 가운데 무심코 너도 나도 앞 다투어 구매를 하고 있다. 그중에 한가지 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 보안관점에서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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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혁신위해 스마트폰 전사 도입



1. 스마트 폰은 무엇인가?

초보자들은 스마트폰을 전화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전화기라기보다는 일반 모바일PC에 전화기능이 추가된 모바일PC로 봐야한다. 크기가 작을뿐이지 이젠 엄연한 PC로 보아야한다. 누군가 스마트폰을 전화기로 사용한다면 분명 그 사람은 차라리 단순하고 쉬운 피쳐폰을 사용하는것이 더 낫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할것인가를 곰곰히 고민하고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자일 것이다.


2. 스마트 폰, 공부 많이 해야한다.

남들이 모두 스마트폰..스마트폰 하니까 호기심에 비싼 요금제 선택해 가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것도 몇일만 지나고 나서 이리저리 사이트 찾아다니고 유료어플이나 무료 어플을 설치하면서 잘 관리하면서 효율성 있게 사용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 단지 전화나 문자 메세지 그리고 MP3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을까?  잘 활용하려면 공부 많이 해야한다. 그렇지 않을바엔 차라리 피쳐폰 요금제를 대신 납부해 주는것이 좋지 않을까?


3.  스마트폰과 후생복지  그리고 보안

기업에서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지급한다고 언론에서 자주 보게 된다.  같은 값이면 업무 능률도 올리고 직원 니즈도 채울겸 해서 후생복지로 스마트 폰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스마트폰이 보급이 되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채널이 생겼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전에는 유선 네트워크만 이용하면 되었지만 이젠 전사에서 업무효율성을 위하여 지급한 스마트폰은 개인 생활이나 문자보내라고 지급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면 업무적인 부분과 분명 연계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은 또 다른 보안 위험성(Risk)으로 다가온다.

이런 보안성을 뒤로 한채 아무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그리고 아직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도 않은 전사직원들에게 보급은 오히려 더 역기능으로 다가올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를 해야한다.

4.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를 이용한 악의적인 사용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의 성장으로 갖가지 역기능이 나타나는 것은 뻔한 일이다. 이러한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는 또 다른 조직의 위협으로 다가 올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 철처한 교육과 보안 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고 이러한 모바일 폰이 좀비폰이 되어 DDoS나 악성바이러스로 모바일 인터넷망을 마비시켜 스마트폰이 스마트(?) 하지 않은 폰으로 전락 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결론

"친구따라 강남간다" 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업무와 역량 그리고 잘 활용하고 철저한 보안의식을 가지고 있을때 조금 더 편리한 내손안에 PC로 활용하고 문명의 이기로 다루어질 것이다. 그렇지 않고 무조건 전사로 도입을하여 아무렇게나 지급하여 여기저기서 악성코드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오히려 더 골치덩어리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사전에 도입에 따른 세부지침이나 절차를 만들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용해야 안전한 스마트폰으로서 업무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일수 있다. 물론 대기업이기에 잘 알아서들 하겠지만 노파심에서 한번 포스팅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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