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눈이 안오기로 유명하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제일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날씨가 그만큼 따뜻하여 윗 지방에서 눈이 내리면 부산에는 비가 오는 형국이었다.
그런데 지난밤 밤 늦게까지 지인과 술한잔을 하고 있었는데 짓눈깨비처럼 눈이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주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런데 안 오던 눈이 오니까 좋은 것 보다는 일단 출근길이 걱정이 되고 아이들 등교가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아침 7시 10분쯤 둘째 아이 유치원에서 오늘 휴교라고 등원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럼 큰아이 학교는 어떻게 될까? 교육청 사이트 접속이 느리고, 또한 학교 사이트는 아예 접속이 되질 않고 있었다.
그 내용을 트위터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렇게 트위터에 올렸더니 부산에 있는 트위터리언 들이 의견을 주었는데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휴교한다고...이럴땐 서로 의견 교환을 하는게 좋은데 그것이 트위터가 제격이었다. 앞으로 많은 이용할일이 생길 것이다.
조금 있다보니 아파트 방송을 통하고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휴교령이 내렸다고 방송을 한다. 좀 진작 알려주지..아마도 앞으로는 교육청에서는 새벽에 많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방송국이나 일반인들에게 빠른 조치를 취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좋겠다.
그럼 잠시 출근 하면서 오랜만에 온 출근길 표정을 살펴 보겠다.
이는 출근하면서 아이폰으로 촬영 하였고 흐린날씨에서 제법 잘 촬영이 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자가용을 이용 못하는 출근길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지만 일부 대중교통 버스는 다니지 않아 오는지 안오는지를 알 길이 없어 마냥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고 아무튼 눈이 자주 안 오는 부산 아침 출근길은 힘들기만 하였다.
지하철 입구에는 사람들이 북새통이었고, 본인도 집에서 대중교통인 67번 버스가 오지 않아 근처까지 걸어나와 하단까지 지하철역으로 와서 출근을 하였다,. 다행히 일찍 출발한 탓에 지각은 면했지만 이럴때 보면 지하철 역세권에 사는것이 왜 비싼 집값을 주고 사는지 알겠다. 빨리 돈 벌어 역세권에 있는 집으로 이사가야 겠다는 생각만 하면서 출근 한 하루였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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