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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팔리게 한다" 라는 말로 카피라이터 되어 있는 닌텐도의 이야기.

닌텐도처럼 창조한다는것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정남 (북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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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에 엑스박스니 플레이스테이션이니 닌텐도니 해도 잠시 이야기만 들었지 자세한 이야기를  알지 못했다.

우연히 접하게된 <<닌텐도처럼 창조 한다는 것>> 김정남지음 - 북섬출판사에 책을 읽고 모든 궁금증을 풀수 있었다.
 

아마도 저자는 닌텐도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위 카테고리에서도 알수있는듯이 본 책은 경제/경영서에 분류가 되어 있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지만 "화투"를 닌텐도에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책을 통하여 처음 알았고, 닌텐도가 게임기 이름이 아닌 기업이름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그러니 얼마나 게임에 관심이 없는지 알것이다. 물론 게임을 전부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머리가 나빠서인지 게임을 오래 할수 없는듯 하다. 그래도 그나마 많이 해 본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정도인데 그것도 몇번 하고 나니까 흥미를 느낄수 없었다.

게임에 대한 소질이 없는가 보다.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게임업게의 신화. "닌텐도"에 대한 많은 역사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알게 되었다.

특히 주목가는 점은 바로 "닌텐도의 경영"에 대한 부분이었다., 여간하여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치거나 지저분하게 읽는 편이 아니지만 앞으로는 책을 읽을때 좋은 문구에는 줄도 그으면서 책을 읽게 된 그런 책이다. 그만큼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있고 배울점이 많은 책이라는 말이다., 역시 사람들은 왜 책을 읽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린 책이기도 하다.

닌텐도처럼 창조한다는 것 -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 몇가지

  • 회사의 현실적인 역량을 고려하여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시든 기술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한다. -pp 141
  • 대기업은 확실한 수익 모델이 보장된 뒤 움직이는 조직이다., -pp 169
  • 창조적인 인재를 다루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팀을 만들어 주고 마음껏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pp 189
  • 인센티브로 직원들의 마음을 붙잡으면 나중에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로 금방 옳겨 갈수 있기 때문이다. -pp 198



  • 등 많은 회사 경영에서 중요한 사안들을 닌텐도를 통하여 어떻게 운영해 왔는지를 알수 있는 단면을 볼수 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닌텐도의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닌텐도라는 회사가 어떤 조직이고어떤 역사를 만들었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알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어떻게 창조적으로 이루어 갈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준 책이라 볼수 있다. 게임은 흔히 우리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마케팅 그리고 기업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일반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다. 한번쯤 닌텐도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또한 회사에서 전략과 기획을 담당하고 있거나 게임관련 업종에 있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 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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