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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  일요일

일요일 아침이지만 오늘 부산역 근처에 있는 KPC(한국 생산성 본부)에서 강의가 있어 아침부터 준비를 하였다. 지방에서 하는 강의라 몇명이나 올까? 신청자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듣긴 하였지만 전부 올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에 강의 장을 향했다.

마침, 사무실 근처라서
아주 쉽게 찾아 갈수 있었는데 15층 건물에 가장 꼭대기 층이라서 전망이 아주 좋았다. 강의장은 조그만 하였지만 중앙동 제 8부두 바닷가를 보는 멋 스러움이 있었다.

강의장이라기 보다는 공부하기 위한 카페라고나 할까?
잠시 분위기를 보자.



휴게실도 그냥 의자가 아닌 디자인이 멋스러운 의자를 비치하여 더욱 멋있게 꾸며 놓았다. 시설은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여기에서 강의를 듣는 강의 품질만 좋으면 금상 첨화

내가 오늘 강의한 내용은 <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한 나만의 로드맵> 이란 주제를 가지고 50분 동안 강의를 하였다. 비록 지방이고, CISSP 자격증이고, 일요일이란 제한적인 상황이라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참석 한 것은 아니었지만 약 3시 정도에 걸친 강의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중간에 10분씩 쉬면서 말이다.

특히, 강의를 하면서 노트에 하나씩 받아 적는 참석자들을 보면서 세미나 강의가 헛되지 않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지방에서 보안관련 세미나가 없어서 세미나를 들으려면 서울로 올라가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 첫발을 이제 부산에서 디딘 것이다. 지방에 서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줄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이다. 어제 참석 하셨던 마산,창원,울산, 부산에 계신 여러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추후 정기적인 세미나를 계획중에 있다.


혹시 자세한 후기를 보고자 하시는 분은 http://cafe.naver.com/nsis/41725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인근에 있으신 보안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 관심 갖어 주시고 더 많은 참석을 하시면 이제 굳이 서울에 보안관련 세미나를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방에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몇분을 만났기에..아마도 지방에서 근무하는 IT쪽 근무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지식 정보에 목마름을 알것이다. 이제 그것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어제 참석한 전원에게는 ISC2 한국 공인교육센터인 KPC에서 제공하는 CISSP 공인교육교재를 특템하였다. 아마 제본비만 하더라도 차비는 충분히 건졌으리라 생각한다.

시작은 미비하지만 끊임없이 보안의 인식제고와 보안마인드 확산 , 그리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경주 하겠습니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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