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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보안에 관련 세미나나 교육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번에 부산에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권역별 순회 교육'이 부산 국제신문 4층 중강당에서 개최가 되었다.

지방에서 교육이라 주최측에서는 인원이 적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 있었지만 그것은 기우에 지났고 무려 180여분정도 참석을 하여 교육장에 추가로 자리를 배치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뜨거운 관심이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행사의 진행은 첫번째 교육으로 포털 다음에 이진화 차장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아주 유익하게 교육을 진행 하였다. 특히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부분에서는 개인의 경험을 살려 교육이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주었고, 교육생 반응을 살피면서 이끌어 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행사가 끝나자 여러가지 질문들이 오고 갔는데 실제 실무에서 질문 할수 있는 질문들이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이에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김민섭책임은 "너무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여 개인정보보호법 인식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말씀과 질문답변을 성실히 해 주는 모습도 있어 더 많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게 되었다.

오늘은 이제 제주 지역을 순회교육을 하게 되는데 아직까지 공포가 되지 않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하여 일찍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준비를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순 있지만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법률이 규제라는 측면 보다는 어떠한 배경으로 제정이 되었고, 향후 어떻게 대응을 하며,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이야기 함으로 인하여 지방에서 교육에 기회가 없었던 분들은 아주 유익한 자리가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실제 지방에서 있는 교육이라 관련 IT관련언론이나 하다 못해 지방언론 조차도 이런 중요한 보안교육에 대하여 취재조차 하지 않는 것은 정말 아쉬운 것중에 하나이다. 아마도 추후 주최측에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하여 접할수 있는 것은 진정한 소식이 아닌듯 하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그 분위기와 보도자료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러한 것을 해당 분야 전문블로거를 통하여 소식을 듣고 그나마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앞으로 발빠른 취재와 아주 따끈따끈한 소식은 언론보다 트위터 , 페이스북, 블로거들이 더욱 빠르게 전달하고 진화 할것으로 생각을 한다.  -부산에서 보안블로거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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