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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제,경영 서적을 읽기는 했지만 언론 신문기사 , 즉 경제신문 기사에 대한 내막을 알게 된 책은 처음 접하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느낀 키워드 두가지 " 독립성" "인사이트"

지은이는 한겨레신문 출신 기자로 '김진철'씨이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동안 한가지 새로운 점은 바로 "독립성"과 "인사이트" 라는 두가지 단어를 가지게 되었다.

무슨 일을 하든 외부압력이나 원래 본연의 업무에 초심으로 해야 하지만 현실은 외압이나 정치적적논리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 현실적인 문제로 인하여 많이 왜곡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가끔은 모르고 지나갈수 있는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기도 하고, 어쩌면 기자이기에 더욱 더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말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기자들의 속사정을 고백하였는지도 모른다. 기자 스스로도 발전해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늘 그렇듯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책에는 " 대한민국 경제와 경제기사의 이면을 탐사한다"라고 하였는데, 경제기사에 대한 여러가지 행간을 잘 관찰 할수 있는 안목을 가진 책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결국, 무엇이든 액면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만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두고 실제로 확인하고 발품을 팔아 봐야 한다는게 지은이의 조언이다. 그것은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인 듯 하다.


인터넷판 언론사이트와 블로그

필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에 블로그 초창기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연구해 본 경험이 있다. 실제 경험도 해 보고 여러가지 실험도 진행을 해 본 바가 있다. 또한 블로그가 마케팅 홍보의 도구로 활용되기도 하기에 여러가지 여론의 도마에 올린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 인터넷판에 들어가보면 매 마찬가지이다. 그건 기사가 주가 되는지 광고가 주가 되는지를 알 수 없다. 그나마 종이신문은 보기가 수훨하지만 인터넷판은 간편하면서 접하기쉽지만 어지럽게 널려 있는 광고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면을 이 책에서 파헤쳐 주고 있다.

총평

경제기사에 대한 새로운 면을 알게 되었고,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경제기사가 쓸모없는 , 또는 광고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지은이는 어떻게 하면 경제기사를 잘 활용하고 자신만의 눈높이로 만들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도 책의 마지막에 제시해 주고 있다. 아무튼 이 경제기사를 읽는데 조금 더 참고 할 수있는 책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을 읽고 지금 나오는 일반기사나 경제기사를 보면 그 행태를 그대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조금 씁쓸한 느낌도 있었다. 그냥 한번쯤 편안 하게 읽어보고 경제기사에 대한 이면이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 보면 좋겠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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