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다들 선거 하셨는가요? 안 하셨다구요? 오늘은 투표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투표율 53% 정도
민생이 파탄이 되고 서민이 죽을 것 같다고 소리치고 아우성 칩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는이상 사람들은 외면합니다. 자신이 소중한 한표 한표를 행사하여야 바뀝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3%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까요? 지난 18대보다는 높았다고는 하는데 왜 그랬을까요? 아마도 그것은 주어진 틀안에서 더 많은 것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쩌면 정치에 신물(?)이 나서 그러는 것은 아닐까요?
어차피 자신을 찍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치인일뿐이고, 그 목소리는 늘 선거때만 반짝 할 뿐이고, 지나고 나면 다시 야당이던 여당이던 똑같다고 느끼는 것 때문은 아닐까요? 그렇다고 자신의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포기하면 그럼 누가 변화시킬까요?
앞으로 자신이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지 못하겠지만 스스로 양심상 어떠한 정치가 어떻게 국회의원이 어떻고 이야기 할 자격이 없습니다. 강제가 아니기에 강제적으로 할수는 없는 것이지만 투표를 나몰라라하고 차라리 놀러 가는게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투표율이 낮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 아이들과 함께 엄마아빠가 투표를 하여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투표에 대한 4대 원칙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다.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또 다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당과 사람, 지역에 따라 확연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변화를 주장해도 역시 안되는 것은 안되는 모양입니다. 근거지가 있고, 지지세력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맞는 것이지만 그 구태의연한 과거의 정치 습관은 점점 발전하는 정치가 아닌 구태의연한 정치를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경상도,부산,울산,대구,강원도, - 새누리당
개표를 모두 해 보아야 하겠지만 출구조사를 통하여 발표한 내용을 보면 기존 과거의 지역구도의 특정 정당의 지지를 하는 모습은 아직도 같은 현상이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나이든 어르신들의 사람이 아닌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습관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부산에서는 두곳에서만 민주통합당이 우세하더군요,.
그러니 후보자들은 공천에 목을 매게되고 공천만 받게 되면 투표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당선이 되는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런부분을 해소 하기 위해서는 20-30대 젊은이들이 투표를 많이해서 후보의 인물됨됨이를 보고 선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러한 지역구도의 정당주의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개표방송을 보고 조금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의 주관은 당이 아닌 무조건 인물과 메니페스토 중심입니다. 얼마나
준 비를 하고 얼마나 지역을 위하여 일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입니다.
2) 전라도,광주 , 호남지역 - 민주당

마찬가지로 호남지역에는 특정 정당이 그대로 싹쓸이 하는 경우가 나타났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직도 대한민국 정치가 발전하기엔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관건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 4년마다 집권당에 대한 반발심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고, 모든 경제,정치등 중심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화 되어 있고, 아무래도 보다 밀접하고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직접적인 피부로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이것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과거 17대에 열린우린당이 다수당이 되어 있을때 18대에서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되어 참여정부를 비판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줄것을 부탁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MB정권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더 서울시민들에게 분노로 다가와 MB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야권에서는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에서을 수성을 위하여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고스란히 19대 투표에서 출구조사를 통하여 여실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즉, 서울 수도권은 여당과 야당이라기 보다는 집권당에 대한 실망 그리고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요구하였지만 대부분 집권당에 대한 반발정치 정도 되는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늘 4년마다 엎치락 뒤치락 하게 됩니다. 정치는 정치를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나오고 초선의원은 여당과 야당의 4년마다 주고 받는 형국이 되다보니 4년이 지나서야 다시 기회를 얻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이 그사람이 되는 것이 반복이 됩니다.
19대 선거의 나름 총평
조금 더 광의의 개념으로 보았을때 4년전 서울시민을 그대로 서울시민인 경우가 많고, 4년전 호남도민은 호남 도민인 경우가 많고 4년전 경상도민은 경상도민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유권자는 바뀌지는 않고, 정치인은 바뀐다 하여도 어떻게 하면 정당공천을 해서 당만 잘 타고 나면 그것이 당선으로 이어지는 구도는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이번 19대에도 그러한 모습은 여실히 들어났습니다. 과연 인물보고 투표를 했는가입니다. 이것이 19대 투표를 바라보면서 아쉬운부분중에 하나였습니다.
당부드립니다. 당선국회의원님들
국민이 좋아서 선택했던, 당을 보고 선택했던 , 아니면 주권을 포기 할수 없을 듯 하고 그렇다고 주어진 틀안에서 누군가는 뽑아아 할것 같고 해서 했던간에 당선된 국회의원님들은 선거기간에 가졌던 그 간절한 마음, 초심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국민을 위하여 힘써 주셔야 합니다. 당선된 분들에게 당선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는 조금 나은 정치 ,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치, 변화된 정치, 살림살이 좀 나아지는 정치를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두번 세번 속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