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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것에 대한 중요성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다가오지 않는듯하다.  평소에는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가 무엇이라도 하나 잡혔다 싶은면 한꺼번에 뭉치는 것은 한국인의 근성인거 같다.

최근에 개인정보보호 누출에 따른 집단소송이 잇다르고 있다는 신문기사는 이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 금액만 해도 상당한 금액이기때문에 그냥 묵과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기때문이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혹시 자신의 개인정보는 누출되고 있지 않는지, 어디서 도용당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평소에 잘 관리하고 조심하는 마인드가 조금 높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것은 해당 담당자나 피해를 본 당사자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오늘자 서울경제신문을 보니 해당 기업의 개인정보 담당자들은 이중삼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라는 하소연 섞인 기사를 보았다.  열번 잘하다가 한번 잘못하면 회사 이미지 실추 및 최근에 불고 있는 집단소송에까지 상당한 부담을 가지는게 정보보호에 대한 실무자들의 입장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금액도 몇십억단위로 넘어가고하기 때문에 일부에선 집단 소송을 너무 남발하는거 아니냐하는 자조석인 말도 나오고 있다.

사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 조사하면 다나와" 이런 코메디 유행어처럼 왠만하면 정보를 수집할수 있다. 따라서 해당 실무자들은 조금 꼼꼼히 챙기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률과 실무를 익혀 조금더 고객들이 안심하고 다가갈수 있는 자신의 기업만의 특화된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이 시급히 조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것은 이제 정보보호에 대한 책임이 고객 중심에서 서비스하는 기업중심으로 책임이 옮겨가고 있다는 사실을 담당 실무자들은  꼭 상기하기 바란다.

<전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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