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약 10년전,, 그때 당시 막 펜티엄이 나오기전에 468DX-100 노트북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대우 솔로 노트북 CPC 7420T 라는 노트북이다. 집안 한곳에 처뱍혀 있던 것을 꺼내어 몇년전까지만해도 잘 돌아 가던 것이었는데 오늘 다시한번 점검해 보니까 화면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에 컴퓨터 A/S하던 기억을 더듬어 한번 고쳐 보았다..


이렇게 자판을 들어내고 안에 하드디스크와 메모리가 보인다..아..간만에 해 볼려니 이거 영 잘 안되네.,.하지만 조립은 잘 못해도 뜯는것은 잘하니까 무조건 분리해 보았다.

이제 아주 커버와 하드디스크 메모리 막 드러내 보았다..아~~이러다 재 조립하지 못하면 어쩌지...아무튼 그렇게 분리하여 이것저것 좀 만져주니까 바로 화면이 쏴~~악 나온다..아마도 너무 한동안 전원을 넣지 않아서 그런거 같다.

간단한 노트북 사양을 보여주고 있다. 참 ..기본 메모리 640K.그리고 확장 메모리는 8M...정말 할아버지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 같다. 하지만 당대엔 정말 최신형 노트북이었다. 그것도 인터넷까지 할수 있는 노트북이었던 것이다...


마침 탑재되어 있던 윈도우95 화면이 보인다..오오..정말 오랜만에 보는 윈도우95이다..난 이 윈도우95와 같이 사회 경험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남다른 추억이 생각난다. 정말 많이도 깔아 보았다...왜냐하면 컴퓨터 A/S를 하였기 때문이다..


한참만에 부틷된 후에 컴퓨터 등록정보에 가서 확인해 보니 정말 메모리가 8M이다..8M에 윈도우 95가 돌아간다는 자체가 지금 생각해 보면 신기함 마져 드는 것 같다.


추억의 아래한글이다. 번들용으로 제공하던 3.0B 이다..지금 한글2007 전신인 것이다..윈도우95와 워드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이렇게 다시 조립하고 전원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한컷. 이것이 대우 솔로 CPC 7420T 모델이다..10년도 더 된 제품인데 그래도 아직 생생하게 돌아간다는게 신기하다.  아마도 지금은 골동품 취급 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요즘 486을 찾는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겠다.  집안 청소하다가 노트북 성능 점검하다가 아주 시간을 많이 허비해 버렸지만 다시 동작을 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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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rchvista.net/ BlogIcon 아크몬드 2009.02.02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16MB나 32MB RAM을 장착한 신제품!!이라고 광고 했던 옛날이 떠오릅니다..^^

  2. Favicon of http://macplus.tistory.com BlogIcon 쵸퍼 2009.05.01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귀하신 몸이 다시 살아났다니 정말 다행이군요..
    저시절에는 대우 솔로가 삼성보다 한수 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아쉽게도 솔로는 대우사태 때문에 몰락하고 말았죠..
    486급의 노트북은 이제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불과 수년전만 해도 중고장터에 조금만 찾아봐도 흔했던거 같은데, 그때 하나 사서 소장할껄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