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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주관 '산업보안관리사 과정' 에서 기술적 보안 -어플리케이션 보안 강의를 3시간 하고 왔습니다.

태풍도 올라오고 9월 일정이 많아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 사전에 약속 한 것이라 강의를 하러 갔었습니다. 강의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전준비' 인듯 합니다.

얼마나 자신이 잘 준비를 해 왔는지가 실전에서 녹아나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업무외에 자료 만드느라 틈틈히 준비를 하였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를 했습니다.

마핌 관계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저녁식사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도 나누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약간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강의

제가 너무 수준을 높게 잡았던가요? 아주 평범한 내용이고, 조금은 쉬운 관점인데 산업보안에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라
잘 이해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하지만 교육이라는 것이 늘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 교육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시간내서 배울이유가없는 것이지요.

<강평>

조금은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분위기가 굳어 있었고, 업무후에 교육이라 피곤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분위기를 풀어가는 것은 강사라는 것을 느꼈지만 그 분위기를 해소하지 못했던것이 아쉽습니다. 조금 더 노력 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수업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고 재미있게 하는 것은 바로 주연 배우인 강사이기 떄문입니다. 첫 대면에서 마음을 열기란 쉽지 않겠지만 조금 더 노력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수강자의 졸음의 책임은 바로 앞에 선 강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렵다고들 푸념하시지만 다들 경청해 주셔서 그래도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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