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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보안특강을 하였습니다. 작년초에 v3 스쿨에 '안철수 연구소'에서 하고 난 이후에 학생들과는 오랜만에 만남이었습니다.

이번에 특강을 한 '부일전자디자인 고등학교'는 고등학교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컴퓨터보안과 특성화 학교로 지정이 되어 시범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준비를 많이 하여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강주제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접근 하였습니다.

 

1. 최신 정보시스템의 보안위협 및 사례

1-1. 정보시스템 사이버 침해사고 동향

1-2 정보시스템 사이버 침해 사고사례

2. 시나리오를 통해 알아보는 해킹공격의 이해

2-1. 웹 해킹 공격(리눅스, 윈도우즈)

-웹쉘 , 패스워드 크랙

3. 보안장비를 통한 해킹 방지 방안

3-1. 방화벽

3-2. 침입탐지

3-3. VPN

3-4. IPS

4. 화이트 해커로서의 정보보안 윤리



어떻게 보면 조금 일상적인 주제일지 몰라도 학생들에게 우선 보안전문가의 로드맵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잡아주고 왜 학생 여러분들이 보안전문가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자신의 내면의 물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보안이슈에 따른 사례 및 해킹 트렌드와 동영상 시연을 하였습니다. 역시 학생들에게는 비주얼 한것이 관심 집중을 잘 하더군요..그럼 잠시 분위기 좀 보겠습니다.


학생들이 진지하게 바라 볼때, 참 많은 생각들이 교차가 되었습니다. 부디 진정한 보안전문가가 탄생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크랙커와 해커 사이에서 도덕적 윤리도 갖추는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법의 테두리를 벗어 나지 말것..그리고 영어와 수학등 학교 수업도 충실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곁들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장감을 보여 주기 위하여 현재 실무에서 이용되고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으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은 안전한 패스워드 관리에 대한 부분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가장 잘 전달 된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청소년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으며, 향후 보안꿈나무가 탄생하길 기대해 보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자리를 빌어 교감 선생님, 그리고 담당 부장선생님,..또한 특강을 준비하신 차xx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에피소드 한가지.
특강의 현장감을 주기 위하여 패스워드 크랙하는 시연을 보이려고 미리 원격지 서버에 크랙시연을 준비하였지만 학교 내부 보안정책 때문에 원격지 서버가 접속이 되지 않는 바람에 그냥 말로 때웠다는...^^;; 준비 많이 했는데..시연은 못했지만 보안은 잘 되어 있다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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