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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하는 보안시장

오늘자 전자신문에 삼성네트웍스, 보안 사업 본격 진출 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새롭게 새로운 제품으로 경쟁력 있게 진출 한다면 환영할 일입니다. 또 어떻게 진행 될지 지켜 봐여겠습니다.

이렇듯 보안 시장에 너도 나도 뛰어 드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조금만 이슈가 되면 그 아이템으로 보안 시장으로 뛰어 들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보안 시장에서 사라져 가고 , 한쪽에선 새롭게 진입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보안시장에서는 자본력 R&D 능력이겠죠.. 국내에 약 170여개 보안 업체가 있다고 하는데 이중에 약 70-80%가 직원 100명 미만인 영세 업체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이 대세이긴 대세인 모양이다.

실제 보안쪽 일을 하다가 보면 기본적인 비지니스 사업의 상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있었던 인프라 위에 보안이 가미되는 이른바 부가적인 사업이 됩니다.. 그래서 더욱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네요.,.하지만 대부분의 인식은 그렇지 않지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아요.. 빨리 그런 마인드가 사라져야겠습니다

이러한 모양새이다 보니 SI사업 하다가도 보안, 솔루션 사업하다가도 보안, 여기저기서 새롭게 보안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서로 선의의 경쟁력을 하기 위한 시장 진입은 환영하지만 너도 나도 무분별 하게 난립하는 것은 우리나라 보안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현상입니다.


보안시장  M&A

너무 난립하는 보안 시장에 나누어 먹을 파이도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세대 보안 기업이 사라지고 , 그나마 안랩같은 곳에서 선방을 하고 있지만 세계 보안시장에 비하면 국내 보안시장은 채 1%밖에 안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경쟁력 있는 기업끼리 M&A(인수합병)을 하여 서로 윈-윈 하는 전략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부가적인 문제점들도 있겠지만 요..

아무튼 새롭게 진입하는 한 기업의 보안시장을 살펴보고 , 또 사라져 가는 기업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고민 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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