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통도아쿠아 환타지아에서 부블모 주최로 제1회 블로거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온 블로거와 부산인근에 있는 블로거 들이 서로 어울어지는 1박 2일 코스의 행사를 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행사를 위해 집을 나서는데 저멀리 먹구름이 몰려 옵니다.


통도사 인근지역에도 먹구름이 끼어 있다


결국 통도사 인근 지역에 다 왔을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서울에서 오는 분들이 도착하기 약 2시간전이었고 부산에선 1시간전이었습니다.

미리 도착한 부산팀들은 앉아서 삼삼오오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루님과 최부장님이 보이네요.


아날로그 맨과 걸님입니다..두분이 커플이며 같이 붙어 다니는것을 보면 괜히 셈이 납니다. 아..다시 젊음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연애 할때가 좋으니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사은품으로 수건을 접고 있습니다..그리고 서울에서 사람들이 도착을 하여 네임텍을 찾아서 각자 목에 걸고 있습니다.

4층 연회장으로 갔습니다. 연회장은 넓었는데 앞에는 부블모 이름의 화환이 멋지게 서 있었습니다. 화환을 보내주신 꽃집 아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막 도착한 모습들


처음엔 보시는 바와 같이 세미나 강의 듣는 것 처럼 하였으나 조금은 분위기가 딱딱해지자 'ㄷ'자 형태로 하여 서로 같이 토론 하기로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지금 방 배정을 받기 위하여 명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녁식사후 조금 더 간편한 차림으로 난상토론중


각자 짐을 풀고 와서 이제는 아까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러운 배치로 하여 함께 각자 자신을 소개 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인터넷이 가능 하기에 전부 각자 자신의 블로그를 띄워서 간략한 소개를 하였고 그렇게 우리는 한 사람 한사람씩 알아가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메뉴는 갈비탕..


그렇게 시작이 지난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먹었는데 음식은 깔끔하였으며 밥과 국이 나왔습니다. 먹는데에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양이 조금 작았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먹는 음식이니 마음껏 추가로 시켜 먹기가 조금 눈치가 보였습니다.  다들 배가 고팠는지 '갈비탕'을 맛있게 먹으시더군요..더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8시경에 본격적인 블로거 레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재미있게 할수 있는 것이 OX 문제 게임을 하였습니다., 그 시간에 전 최부장님과 함께 저녁 주류 마트 장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술과 음료 사는것이 만만치는 않더군요,..안주도 함께..








OX퀴즈문제

OX퀴즈문제를 진행 하고 있는 하늘보며님...전 시다바리 하느라 과자사고 주류사고 안주 사느라고 문제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잘 진행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노력 했구요..



안주꺼리 및 과일 주류 장보기 및 준비


역시 술이 제일 많고 복숭아,참외,수박, 안주, 음료..이거 완전 MT 온 분위기였습니다. 아..이 얼마만에 MT인가..학교 졸업하고 애들만 키우다가 그래도 1박2일을 모임을 통하여 보낸다는 것이 그져 즐거울 뿐이었습니다.

본격적인 난상토론.


이렇게 한쪽에서 준비하는 동안 여전히 토론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자를 사다 놓았는데 어찌나 군것질을 많이들 하시는지..

자..그 토론의 열기 속으로 빠져 보시죠..


이렇게 서로 게임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어색했던 분위기도 슬슬 사라져 가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이번 행사에 커플로 참여 하신 분들이 있어서 1박2일 내내 사실 부럽기도 했습니다. 다음부턴 빼야겠습니다. 이거 뭐..솔로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솔로 분들 어찌 한번 작업 (?) 해 볼려고 흑심을 품고 온 이들도 있을텐데..

통도아쿠아콘도 내부시설


다음은 콘도 내부를 한컷 공개 하겠습니다. 내부시설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었으며 저는 505호 32평짜리 방에 있었습니다.  첫 느낌은 여럿이 와서 재미있게 놀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설은 깔끔하였습니다. 이불과 침대 그리고 베게등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저녁에 모여서 이야기하는 행사 MT분위기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밤 12시 넘어 새벽까지 이야기 나눔

진정한 MT 분위기가 나는 장면입니다..지갑이 얇은 관계로 주류와 안주가 충분히 공수 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다음부턴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래도 송부장님이 치킨을 협조해 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밤이 깊어 가도록 각자 모여서 여러가지 살아가는 이야기, 블로그 또는 개인적인 친밀감으로 더욱 다져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시다바리에 피곤하여 먼저들어가
잤습니다..


# 5일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비가 와서 우려 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침 안개를 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가 화창 할것이라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5일 아침 콘토 전경

 

아침식사


사실, 중식은 각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어제 밤에 피로로 인하여 늦게까지 잠을 자게끔 놔 두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침을 안 먹으면 물놀이에 지장이 생길꺼 같아 각 호실을 돌며 전부 기상을 시켰습니다. 조금 미안한 감은 있었지만 아침은 먹어야 하기에...그래서 전부들 통제에 잘 따라주어 맛있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는 각자 물놀이 타임(프리타임) 입니다. 전 운영자로 스텝방에서 '마루'님과 '특파원'님과 함께 긴급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방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휴식을 취하였기 때문에 물놀이에 대한 사진을 없습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이 아주 리얼하게 올려 주실꺼라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전 사전에 실사를 하기 위하여 체험 했던 사진이 있기에 대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2009/06/14 - [Life] - 통도 아쿠아환타지아, 물놀이와 스파를 한꺼번에

이번 행사을 위하여 딱 1달 가량을 준비하였습니다. 포스팅 날짜를 보니 그렇게 되네요..사전 실사는 14일이지만 그전부터 준비를 했거든요..

그리고 이번 물놀이를 위하여 나루에서  레오파이 물놀이 기구를 경품으로 협찬을 해 주셨습니다. 같이 블로거로서 참여 한다고 하셨는데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물놀이 기구는 경품으로 잘 활용하였고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즐거운 물놀이 기구

                                      <사진: http://leopie.tistory.com/>


행사 막바지 경품제공



더 즐겁게 놀면 좋겠지만 서울로 출발 해야 할 블로거들을 위하여 이제 마무리 정리를 위하여 다시 연회장에 모였습니다. 작지만 정말 소소하지만 그래도 운영진의 마음이 담긴 그 어떤것 보다도 마음으로 줄수 있는 경품을 몇개 준비하여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피드백을 받고자 소감을 잘 적거나 잘 지적을  해주신분을 등수별로 드릴려고 했으나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 그냥 커플팀과 커플팀을 포함한 전체 인원을 통하여 무작위 추출로 추첨 형태로 하였습니다.

경품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명함스캐너
  • 블로그코리아 티셔츠 10장
  • 14k 전파방지 휴대폰 스티거
  • 네오파이 물놀이기구 5개
  • 소니 포트리플리케이터 1대
  • 벨킨 락스타 1개
  • 평창 현대펜션리조트 주중 이용권
  • USB 메모리 2G,4G,8G 각각 1개씩
  • 르누아르 초대전 입장권 2매
  • KTX 개통기념 우표집
  • 핸드폰 고리 20여개
  • 'Windows 7 Ultimate RC'

그리고 저희 부블모 스텝은 단체티를 주문하여 입었습니다.


일부는 스텝이 당첨되기도 하여 경품을 반납하여 다른분에게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마치고 이제는 아쉽지만 부족하지만 제1회 블로거 썸머 페스티벌을 마치고 서울과 부산으로 가시는 버스편에 몸을 실으신 분들을 배웅하였습니다.

서울,부산 교통편으로 배웅



언젠간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겠지요..정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조금 더 잘 할수 있었는데 조금 더 즐겁게 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들이 남았습니다. 또한 거리상 너무 멀다보니 약 2-3시간 더 놀수 있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내드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마루님과 저는 남아서 가시는 분들에게 손을 흔들어 드렸습니다.


총평 및 마무리

제1회 블로거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대부분 의견들이 1회성에 지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고, 또한 이러한 1박2일간의 만남으로 인하여 서로 블로거스피어에서 친밀감을 나타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떠한 기관이나 단체가 개입하지 않고 그냥 순수 블로거들이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함께 해준 우리 부산블로거모임 (부블모)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 하였고 마루님과 고니님,최부장님,하늘보며님,바다보며님,아날로그맨,걸님,따뜻한카리스마님,꽃집아재님, 빈라면님등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유니트클럽' '아쿠아환타지아' '인터넷존' '엔조이부산넷''네오파이'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기회가 닿으면 제2회 블로거 윈터페스티벌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후원해 주실곳이 있으면 후원해 주시면 또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블로거스피어에서 뵙겠습니다.  @엔시스.

Posted by 엔시스

주말 저녁이면 가끔씩 TV 앞에 앉아서 TV를 시청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와이프가 배를 잡고 웃는 모습에 나도 한번 보게 되었다. 그것이 "패떳"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또한 1박2일은 여행을 주제로 하여 국내 여러곳을 다니면서 야생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에 여러명이 이런저런 대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한다. 정말 리얼리티라고 하여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패떴'과'1박2일'의 공개된 대본..   을 보니 대본이 있었네요..그것도 아주 세밀하게,,그렇게 본다면 리얼리티가 리얼리티가 아니게 되는건가요? 물론 방송이니까 어느정도 대본이 있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대본대로 해야 하는 출연자들이 더 이상 리얼리티는 아닌것 같군요..너무 순진하게 생각했을까요.

그렇다면 캐릭터도 자연스러운 캐릭터라긴 보다 대본에서 그런 캐릭터로 잡아 가기위하여 리액션을 하고 하면 결국 시청자는 그런 캐릭터에 길들게 되고 그러면 바로 그런 캐릭터로 밀고 나가는 ..조금은 실망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렇다고 한다면 1박2일에서 허당승기는 대본때문에 허당스러운 행동을 하고 대사를 던지는 걸까요? 사실 어디까지가 대본이고 어디까지가 애드립인지도 애매 합니다.. 그것은 얼마나 대본대로 하고 자연스러웠을까? 시청자가 눈치를 채지 못했을까? 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될까요?

결국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자신의 캐릭터 때문에 흔히 하는 퀴즈 게임에서도 아주 저질스러운 엉뚱한 대답을 난발 하는 것일까요? 그렇게 본다면 그걸 보고 웃고 즐기는 시청자는 더 무언가에 짜여진 각본 속에서 웃어야만 하는 것이 안타까움이 있네요..

정말 자연스러운 리얼리티로 행동하다가 순간 시청자를 웃긴다는 것이면 모르겠는데 이렇게 자세한 대본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한다고 하면 과연 리얼리티가 살아 날지 의문이네요...


Posted by 엔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