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녁에 KBS2 에서 방송하는 "생생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IT관련 주제를 방송하는 것을 우연히 본적이 있었습니다. 국내 대표하는 보안회사 직원들도 대거 나오더군요. 그중에서 아는 사람도 몇명이 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 결국 비추어지는 모습은 현재 이공계 기피현상에 따른 IT강국이지만 IT강국에서 자부심이 아니면 할수 없는 안타까운 실상을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사람들의 늠늠한 모습이 보기 좋았지만 새롭게 빨리빨리 변화하는 기술을 따라 잡기란 그리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정보보호 분야에선 꾸준한 자기학습과 노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source: 여기 )
보안에 대한 두 딜레마
대한민국 IT에서 기술은을 따라가기엔 힘든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주로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있는데 특히 대한 민국의 경우 나이가 많이들면 관리직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죠. 그것은 자신의 분야에서 조금 전문적인 지식으로 거듭나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관리를 하게 되는 쪽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다음과 같은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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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갑에 위치
- 일반적인 기업에서 관리자 위치나 또는 을에 있다가 갑의 위치로 가서 관리자 역할을 하는것이나 어쨌든 주로 사업관리적인 측면이 강하다 보니 진정한 보안에 대한 이슈나 기술 또는 자신이 원하는 보안에 대한 부분의 지식이나 욕구를 해소시키는 것이라기 보다는 연구 문서정리나 기획등을 하게 되어 혼란을 겪는 분들을 주변에서 몇번 보았습니다. 결국 기술과 멀어지는 것이지요.
- 기술자 - 엔지니어 위치
- 자신의 분야에서 오래동안 근무를 하고 또한 보안이라는 분야는 첫 접근 방식이 "기술"에 접근을 먼저 하기 때문에 일정 연령이 되기 전까지는 기술에 의존 할수 밖에 없다. 엔지니어의 최대 강점은 바로 "핵심기술" 이 생명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기술과 개선할수 있는 방식을 연구하다보니 전체적인 틀보다는 편협한 시각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이 유연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이 됩니다.
- 관리자 - 갑에 위치
결국 기술하는 엔지니어나 연구원은 마냥 기술쪽으로만 파고 나가는 것이다 보니 전체적인 틀에서 보안에 대한 통찰력을 갖기 어렵고, 관리자로 전환하여 갑에 위치에 있거나 혹은 자체 PM으로 실무를 멀리하다보면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하여 그냥 이론적인 말뿐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2개를 믹스하여 복합적인 형태의 보안인재가 필요하고 향후 고민해야 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인 IT범위도 넓은데 법,제도 운영, 그리고 관리 ,,기술까지 전부 섭렵하고 통찰력을 키우려니 여간 힘든 것은 아니지요. 그 선택은 바로 당신에 몫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현장에 있는 것이 보안을 이해하고 감을 유지하기 좋아
요즘 여러가지 정보보호에 대한 이런 저런 대안들이 제시가 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이론+실무를 겸비한 문무를 겸비한 전문인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론을 잘 아시는 분과 실무에 능숙하신 분들이 잘 협조나 공조체계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만 쉽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운영체제 이론부터 , 운영체제설치 그리고 네트워크 , 이론과 실무..그리고 인프라 지식들의 바탕으로 정보보호를 어떻게 하면 잘 도입을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까지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이제 막 정보보호에 발을 들여 놓은 후배들에게 많은 사례를 통하여 더 나은 지식을 전파하는 것이 보안생태계(Security ecosystem) 를 조성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저도 남는 시간을 대부분 블로그 포스팅 하는데에 할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꼭 지식이 아니더라도 생각을 공유 할수 있는 공유의 장은 될수 있을테니까요.
늘 현장에서 다양한 보안에 대한 생각과 지식을 나눌수 있고, 대한민국 정보보호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오늘도 가져 봅니다. 여러분들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힘들지만 화이팅 하시고 힘내시길 기원해 봅니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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