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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1일 제9회 부산블로거모임이 있었습니다. 거의 2년에 걸쳐 참여 하고 있는지라 이제는 제법 애착이 가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또 다른 생각, 같은 생각을 듣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의 자양분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부산블로거모임에 참여 하면서 의외로 부산에 유명한 블로거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3시, 부산미디어센터에서는 블로거들의 열기로 가득찼습니다..장소가 다소 먼곳에 있어 30분 늦은 3시 30분에 모임을 시작 하였습니다..


1. 마루님 강의 및 세미나 분위기 스케치


우선 마루님이 지금까지 본인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진 노하우나 팁을 모조리 알려 주었습니다. 본인 표현에 의하면 '속을 모두 드러내 보인다'라는 표현을 했지만 듣는 사람들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미지 편집하는 과정을 듣고, 바로 무릎을 딱 쳤습니다. 저렇게 하는거였구나...


                                                               <제9회 부산블로거모임 스케치-1>

(사진설명)

좌측상단 - 모임진행하기전에 각자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
좌측하단 - 마루님이 명강의를 해 주고 있는 모습
우측상단 - 서로 명함 주고 받으면서 인사하는 모습
우측하단 - 섹시고니님,커서님,부사니스님등 경청하고 있는 모습

향후에도 부산블로거모임은 각 참여 블로거가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팁, 그리고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를 약 1시간정도로 하여 강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이러한 부분은 자기자신의 블로그 정체성에 대하여 한번더 고민할수 있는 부분이고 또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그래서 늘 참여하면 하나라도 배워가고 알아갈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 할것입니다.




                                                             <제9회 부산블로거모임 스케치-2>


(사진설명)

좌측상단 - 마루님 열강중
좌측하단 - TNM 정대표님과 이팀장님
우측상단 - 참석자 모두 경청과 진지모드
우측하단 - 세미나 도중 한컷

사실, 위 이미지도 그날 배운것으로 하여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후후,,그리 어려울꺼 없지요.,그전에도 알고 있는 사항이었으나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우린 이미지가 직관적이고 글의 빡빡함을 덜어 줄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사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  부블모 운영가이드라인 논의 - 체계화, 조직화



강의후에는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논의 하였습니다. 서로 의견이 분분한 부분이 있었지만 부산블로거모임 공식 카페와 블로그를 통하여 조금더 논의하고 상의 하기로 하였습니다..조만간 운영회칙과 운영 방안이 수립 될꺼 같습니다..

세부적으로 여러가지 또 논의가 되었지만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나 부산인근에 계신 분들은 다음 3월 모임에 꼭 참여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부블모는 언제가 열려 있습니다.



3. 부블모 모임후 뒷풀이 - 블로그 이야기로 밤 새지 말란 말이야(?)


간단한 저녁식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늘 중요한 이야기는 이러한 저녁식사 시간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겠지요..최근에 이슈가 되는 몇몇 이야기들을 나누어 볼수 있었고, 조금은 블로거스피어가 커 가기위한 성장통 정도로 이해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부블모의 나아갈 방향도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단한 저녁식사>


4.  서면으로 자리를 이동한 맥주 입가심




부블모 참석하신 한 회원이 선물해 주신 돈방석입니다..이렇게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몇명이 남아서 아쉬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습니다..역시 맥주는 입가심으로 먹었습니다..또 다른 여러가지 회원님들과 이야기하면서 알아가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는 또 여러분들과 소통(communication) 을 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부산블로거 모임후기 마무리

아직까지도 지역은 변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질 것입니다. 정보가 한곳에 집중된 것이 아닌 분산이 되고 그리고 이제는 정보 컨슈머가 되어 우리가 생산하고 우리가 소비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부산블로거모임의 캐치프레이즈인 '지역문화가치창출을 위한 지역블로그모임'을 표방하면서 앞으로 더 달려 볼 것을 다짐해 봅니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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