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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보안솔루션 도입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3일간 하루에 8시간씩 강의를 하였다.

이 과정을 신규 일자리 창출로 기업에서 이미 신규 채용을 한 인력을 교육을 보내면 국가에서 1인당 월 50만원 1년에 6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보안에 관심있는 인력은 채용도 되고 회사는 국가로부터 보조금도 받을수 있는 1석2조에 효과를 거두는 교육사업인 것이다.

지식정보보안아카데미 교육장

18층에서 바라본 강남지역일대

주변 건물

마징가Z 모양 건물이 보여서 한컷

최신 시설의 강의장 모습

강의장이 깨끗함



# 강의 첫날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떨쳐 버릴까 하는 생각에 조금은 천천히 수업을 하였다. 하지만 이미 교육생들은 3주차 교육으로 조금은 지쳐 보이는 듯 하였다. 이미 앞서 지나간 강사만 벌써 6명이라고 한다. 내가 7번째란다..ㅎㅎㅎ

아무튼, 그렇게 인연을 시작이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과 컴퓨터가 동작을 하다보니 교육장 온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또한 날씨도 가을날씨가 아닌 온도가 높아져서 한 몫 거들었다. 등에 땀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나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수강생들을 위하여 목이 터져라 교육을 하였다,. 첫날은 너무 소리를 질러 목이 약간 쉬는 형국이 되었다..ㅎㅎㅎ 열정을 보여 주고 싶었다. "보안 공부 열심히 하라고"

수강생중에 아는 사람이 있었고 또한 옆 강의실에 아는 놈이 교육 받으러 왔다..ㅎㅎ 세상 참 좁다..같이 점심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오랜만에 만나니 여전히 반가웠다.


# 강의 둘째날

어제보다는 조금 어색함이 사라지고 첫날 입었던 양복과 다른 양복을 오늘 입었다. 그리고 상의도 다른 셔츠를 입고 넥타이도 풀었다, 교육장이 더운 조건도 있었지만 수강생들에게 딱딱한 자세가 아닌 프리한 자세에서 더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말을 반납해 가며 준비해 간 자료를 이용하여 그래도 나름 모든 것을 쏟아 부을수 있었다. 과연 그들은 얼마나 담아갔는지 모르겠지만..

늘 교육은 이렇게 일방향인것 같다. 피드백이 있으면 좋을텐데. 오늘 점심은 부산에서 올라온 지인과 같이 하였다. 참 바쁘게 뛰어 다니는 사람인데 서울에서 만나니 또 다른 분위기였다...동질감이랄까?


#강의 3째날

강의 마지막 날이다. 수강생들은 일찍 마쳐 달라고 엄살이다. 그도 그럴것이 일부는 회사로 복귀에서 보고도 해야 하고 일부는 고향도 내려 가 봐야한다고 한다. 알겠다고 했다.

점심은 모 언론매체 기자와 하였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여러가지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앞으로 보안에 대한 조언을 많이 달라는 내용이 요지였다.

약속한대로 조금 일찍 마쳐 주고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3일 동안 수강생 중에 리액션을 해준 2명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대답도 잘해주고 ...


이번 강의는 다시한번 내 자신도 보안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으며 다시한번 잊어버린 지식을 되찾을수 있었다. 그리고 또 카페 회원들도 만날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이제 전국 방방곡곡을 휘져으며 달려 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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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부산 전파관리소에서 강연이 있어 일찍 출발을 하였다. 가는 길에 차가 막힐 것을 생각하여 일찍 출발 하였으나 다행이 차가 막히지 않아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상당히 건물이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다.

담당자가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고 잠시 윗상사분과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주고 받았다. 이야기꺼리를 당연히 보안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이 되었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주지 시키고 오늘 교육도 열심히 해 보겠노라고 말했다.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강의장으로 갔다. 난 늘 강의장에 일찍 도착을 한다. 그것은 조금이라도 빨리 강의장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이다.

강의장에서 준비를 잘 마치고 시간이 되길 기다리며 여유롭게 진행을 하였다.



늘 보안에 대한 강연은 듣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리액션이 없으면 참 뻘쭘하다. 1박2일에서 왜 강호동이 이야기를 하면 나머지 멤버들이 과도한 리액션을 하는지 알겠다. 조금은 지나친다 싶어도 없는 것 보다는 나은 것이다.

아무튼, 약간은 차분한 상태에서 이루어졌고 남들 앞에서 강의할때 기법도 좀 연구를 많이 해야 겠다. 그 강연이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것은 강사의 역량에 딸린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보안이라는 기술적인 부분에 국한 되어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하는가가 관건이다. 말투나 행동..기타 등등...

이렇게 하여 또 공공 조직에 보안에 대한 전파을 하였다. 강의는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시간 떄우기 식이 아닌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것이 필요 한것이다.

이러한 나의 보안에 대한 열정을 대한민국 방방 곡곡에 전파하고 꼭 그분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보안마인드를 향상 시킬수 있도록 다짐또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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