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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 IT기업 개인정보보호 실무자가 취해야할 실무조치 사항" 에 대하여 8시간 교육을 진행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90% 이상임을 감안하고, 또한 지방이라는 점을 감안 하면 지방에 교육에 대한 기회는 찾을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자신이 실천후에 피드백을 줌으로 인하여 개선점을 도출 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 기록해 봅니다... -주인장 백

 

 

1. 1-2시간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이해하기엔 벅차

 

사람은 누구나 신기술이나 업무적 노하우등이 있으면 그 분야에 전문가에게 유,무료로 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의 목적은 자신의 부족분을 채우기 위하여 , 중요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하게 됩니다. 작년 9월30일에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이후에 법 홍보와 인식제고 차원에서 정부에서 교육을 진행 합니다. 하지만 범용적인 수준에서의 개인정보 이해는 될지 몰라도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런차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산지역에도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어제는 조금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살펴 볼수 있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2. 크던 작던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

 

제 삶에 모토중에 하나는 남을 교육함으로 인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교육을 통하여 자신이 더욱 그 분야에 깊이 있는 공부를 한다는 것이 제 모토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해당 분야를 정리 할수 있는 기회도 되고,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도 됩니다. 교육준비만큼 고통스러운 작업은 없습니다. 결국 교육은 한번이지만 강사는 두번 교육한다고 보면 되겠지요. ^^ 사람의 인식의 변화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급박하게 변해가는 IT환경과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현실에 적응 할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작은 기회라도 자신의 모습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큰 기회만 잡겠다는 마음은 욕심이라 생각이 듭니다. 늘 준비된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육참석자가  졸고 있다고 하여도 진짜 졸고 있는게 아닌 귀는 열어놓고 듣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앞에서 교육자가 건성건성으로 교육하면 준비부족으로 혹은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교육참석자는 바로 실망을 하겠지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알아 차리니까요. 준비를 많이 했는지 아닌지를.. 사실 어제는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오후에는 목에 무리가 오더군요. 8시간 강의는 작년에도 주말을 통하여 해 본 경험이 있기에 그리 어려운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제는 마이크 준비가 안돼 그냥 맨 목소리로 하다보니 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목이 쉬었네요.

 

3. 마무리

 

교육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합니다. 즉, 교감인데요.  교육자와 피교육자간에 소통이 되겠습니다. 우선 교육자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건성 건성 준비 부족이 눈에 띄면 이미 그 교육에 대한 절반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특히 긴 시간의 교육시에는 또한 깊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과 인사이트를 전해 줄수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교육 중간중간에 지혜를 전달해 주는 방법도 좋은 팁이 되겠습니다. 어젠 지식만 전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피 교육자 역시 참석시에는 어떠한 목적으로 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 물음을 가지고 하나라도 더 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여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 없는 교육이 되고,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됩니다. 궁금한 점이나 많은 질문들도 하는게 좋겠습니다. 교육장이 조금 좁은 관계로 수업내내 약간 더워서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선해야 할 점인듯 합니다.

 

블로그 마무리는 다음 문구로 마무리 해 보겠습니다.

 

" 미래는 자신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없음을 걱정 하라 -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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