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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14 2006년 6월17일 CISSP 2회 시험실시 1
  2. 2006.06.12 2006년 상반시 CISA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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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 CISSP 시험이 치러진다.
준비하시는 분들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지방에서 시험 보러 서울까지 가시는 분들은 전날 친구만난다고 한잔 하지 마시고
그냥 푹 안정을 취하신후 아침 일찍 시험장소에 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시
기 바랍니다.

http://www.superuser.biz/90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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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침에 출발하기 위해 일찍 부산역에 도착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을 챙기려 하다가 서울가면 해가 쨍쨍날거 같아 포기하고 그냥 상경하기로 했다.

출발시간은 9시 도착하면 11시50분.
아침겸 간단하게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략하게 아침을 먹고 기차에 올랐다.
                                        [롯데리아 매장에서 본 부산역 광장]

무슨 X배짱인지 모르지만 몇일전까지만해도 공부도 별로 안하고 가서 시험 본다는 것 자체가 우습긴 했지만, 돈이 아까워 가고 있는 중이다..물론 기본적인 공부는 이미 했지만 합격할만큼 열심히 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중간 천안쯤 지나니 비가오기 시작했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충정로 역에 내려 경기대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는 잠시나마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다.

초행길이라 길을 물어 가야했다..얼마쯤 갔을까..어떤 사람에게 길을 물으려고 했는데 그분도
초행이시라면서 지나쳤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맞다...그분은 바로 00회사 대표이사였다.

"혹시 000 사장님 아니세요?" 라고 물어 볼려고 하다가 그만 두었다..그런데 무슨일 때문에
여기에 있지..그것도 간편한 차림으로,,,아마 시험 감독 나오셨나..

뭐..이런 생각을 하면서 경기대에 도착하니 협회에서 물과 연필,지우개을 나누어 주었다
                                         [경기대 입구]

이름을 확인하다가 아까 그 사장님 성함이 보였다..시험 보러 온 모양이다.

시험 장소를 찾다가 대충 응시인원수를 파악해 보니 약 800-1000명정도 되는 것 같았다
많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경기대와 연세대에서 나누어 보던 시험이 2회로 늘었나면서 사람이 줄었는건지 아니면 시험이 유형이 바뀐다고 해서 줄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인원수보다는 좀 적었다는 생각이 든다.


시험 시작

시험은 정확하게 2시30분에 시작되었다..안내 방송을 하시는 분의 목소리가 너무 젠틀하고
영어 발음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니면 아나운서를 고용하였나...하는 착각이 들었다.
아무튼 시험 시작.

시험은 지루하게 시작되고 , 머리는 띵한게 약 절반가량 풀었을때 1시간 반정도 흘렀다
손을들고 화장실갔다가 와서 나머지 시험을 보았다

시험 종료
시험을 마친후 지하철 역까지 내려오는데 비가 정말 많이 왔다. 우산이 없었다.
아까 서울역에서 파는 우산이라도 살 걸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이미 늦은 후회

그럼 우산을 같이 쓰고 갈 사람을 물색하다가 외국계보안회사에 근무한다는
한 사람과 지하철까지 잘 쓰고 왔다...그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시험총평
새로 바뀐 시험이라고 해서 많이 긴장을 했지만 , 아무래도 예전 시험보다는 새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된거 같다. 아니면 문제 풀이를 내가 많이 하지 않았던지...
대체로 감사사 시각에서 바라보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으며 작년에 출제된 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2문제도 있었다.

그리고 it거버넌스에 대한 문제가가 제법눈에 띄었다..참고 하길 바란다.

아무튼, 이번 시험은 별로 준비를 하지 못해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시험은 준비와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든다... 얼마나 그 시간에 감사인의 시각으로 바라 보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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