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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PC와 노트북을 번갈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PC에서 해야 할 작업이 있고 , 데스크탑에서 해야 할 작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노트북에서 하는 작업은 눈에 피로도라든지 화면의 크기 그리고 디스크 한계 때문에 간단한 작업을 하게 되고 PC 에는 많은 데이터가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자료를 검색시에는 자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PC켜고 노트북켜고 PC작업했다 노트북 작업했다, 아주 번거로운데요... 한방에 해결하는 장치가 있더군요...며칠전 페이스북에 타임라인보고 꽂혀서 바로 주문했던 제품입니다...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참고 해 보세요..


잠시 보시죠...





제품은 아주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양쪽에 usb를 통하여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한쪽에는 데스크탑에 usb에 꽂으면 됩니다.. 자동으로 가상디스크 형태로 인식이 되더군요...플레이앤 플레그 기능이 되어 아주 쉽습니다..





장치 드라이버 인식하는 화면입니다....자동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트북에 연결을 하면 양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집니다...이렇게 되면 한쪽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지고 다른 pc에 화면을 타이핑과 마우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그러니 양쪽 pc만 켜 놓으면 되는 것이지요.. 또 한가지는 다른쪽 PC에서 파일을 복사해오기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옥션에서 구입을 했구요..비용은 조금 비싸네요..보기보다 ..... 약 3만2-3천원 정도 주었네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해 보세요..오랜만에 블로르 포스팅 하다보니 간략하게 밖에 쓸수 없네요...



* 추가포스팅


혹시 오해가 있을것 같아 추가 포스팅 합니다. 며칠전 페이스북 타임라인 보고 있다가 이 제품이 보안상에는 관리하기 힘든 제품이라고 하기에 어떤한 기능이 있는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급 궁금했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보안하려면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포스팅이 홍보포스팅이 되어 보안담당자분들을 더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송구스럽게 생각하구요...그런 의도는 아니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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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대상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 하였습니다. 역시 생기 발랄하고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 추억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강의일자: 2013.07.08


최근 대학교와 교육청 그리고 일부 학교에서 보안교육 관련하여 진행을 많이 하였습니다. 대부분 개인정보보호 관련하여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그외에는 보안기초 교육을 많이 의뢰 하십니다. 이번에는 고등학교였습니다. 과연 고등학교에서는 어떻게 교육을 진행 할까 궁금했는데요...그 인원이 무려 1000명이라고 하였습니다.


늘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시간보다 약 30분에서 1시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제 원칙입니다. 만나봐야 할 분도 많고 혹시 차량으로 이동하다보면 변수가 많이 생기기 떄문에 꼭 시간에 맞추어 이동하다보면 실수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도착을 해서 학교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교무실을 향했습니다. 교무실...학창 시절에는 그다지 자주 들어가 보고 싶지 않은 장소중에 한곳이지요..어쨌든 이리저리 찾아서 담당 선생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방송실에서 각 교실로 전파, 교육의 실효성은 글쎄.


고등학교지만 방송실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1000명의 교육을 하려면 이런 멀티미디어 시설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저 말고도 각종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사를 모아서 이렇게 교육을 많이 진행한 듯 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인 교수님도 스마트 모바일에 대하여 저와 같은 방법으로 교육을 한 기억이 난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    캠코더로 촬영하여 각 교실에 전파되고 있는 방송시설



실제  컴퓨터 모니터에 나오는 모습이 각 교실로 전파가 된다고 하더군요.. 빈자리에는 방송부 학생들이 몇명 앉아서 교육을 같이 경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실에 들어 갔을때 학생들의 발랄한 움직임은 잊을 수 없습니다. 외부사람에게도 붙임성이 있고 요즘 학생들은 자기 주장을 확실하게 표현하더군요.


한 친구는 자신은 10년만에 처음 이런 교육 들어 본다고 ...왜냐고 했더니 보안에 관심이 있어서랍니다. 그러더니 바로 의자 빈자리에 앉아서 저랑 시선을 마주치면서 아주 1시간동안 잘 들어 주었습니다. 고맙다고 생각합니다...이야기 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서 말이지요..




                 ▲  학생들 얼굴이 안보여 살짝 공개해 봅니다..동영상 보여주고 있는 장면. 마이크도 보이네요


특강을 하는 사람에게는 1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1시간은 아주 지겨운 시간입니다. 그것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내용이라면 말이지요... 그래서 이러한 지루한 시간을 중간에 차단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강사의 몫입니다... 그중에 제일 일반적인 방법이 관련 동영상을 잠시 보여 주는 것이지요...대부분 내용은 미디어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내용을 보여주게 되면 강연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우선 관심도 집중이 됩니다...


그렇게 1시간동안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교실에서 듣고 있는 학생들의 반응을 보기 위하여 리액션도 유도 하고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원맨쇼 같은 것이었습니다. ㅎㅎ 청중을 보고 이야기 한다면 반응을 즉시 볼수 있지만 각 반에서 듣고 있는 학생들을 볼수 없으니 지레짐작으로 유도하고 ....중간에 잠 자면 안된다는 경고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아마 선생님들도 모두 경청하고 있었을텐데요...웃겼을 것입니다...^^ 워낙 교육을 많이 하다보니 요즘은 이제 조금씩 농담도 건넬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 할 수 있는 요령도 좀 생기더군요.


즉, 과거에는 프리젠테이션 하기에 급급하였지만 이제는 즉석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졌다는 것입니다. 순발력이 생겼다는 것이지요. 역시 이런것은 경험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기더군요...



학생들에게는 그저 같은 내용의 교육이지만 강사에게는 색다른 체험


방송실에서 방송을 통하여 저의 목소리와 내용이 전달 되었다는 것 자체가 색다른 경험이고, 학생들에게는 자장가일지 아니면 어떠한 한쪽 구석에서 저의 목소리를 듣고, 그 내용에 귀를 기울였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했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려는 열성도 보였던 아주 기억에 남는 교육이었습니다. 학생들 요즘 날씨도 덥고 고민도 많을텐데 그날 교육 듣느라 수고 많았구요..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 , 좋은 대학으로 가길 기원합니다. 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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