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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블로거모임(이하 부블모)에서는 정기적인 블로거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모임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 하는 영상제작단에서  지난 제11회 부블모 정기모임과  부산지하철 노조 장애인 이동권 취재기를 촬영하여 부산KBS 열린채널부산 에 채택이 되어 오늘 방송이 되었습니다.



부산KBS 열린채널부산  방송보기  --------> http://busan.kbs.co.kr/tv/tv_open_03.html



1. 블로거들의 진화


필자도 지난번  부산지하철 노조 장애인 이동권 취재에 동참하여 취재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2009/04/07 - [부산광역시소식] - 부산지하철노조, 장애인 이동권 행사 동행 취재기


이렇듯 이제는 블로거들도 가만히 앉아서 글만 쓰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해당 이슈적인 사안들을 직접 발로 뛰고 현장을 취재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재기는 기존 미디어에서 채울수 없었던 틈새를 채워 주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진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림- 부산지하철 노조 장애인 이동권 취재에 동참 했던  엔시스 >

오늘 TV 방송분과 부블모 카페를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에 링크를 참고 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방송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제작단에서 제작을 하였고 이분들도 일반 시민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존 방송매체인 KBS,MBC,SBS 같은 주요 방송매체가 아닌 시민과 시민들의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프로슈머"의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지요..결국 퍼블릭 엑세스권을 주장하는 시민이 생산하고 시민이 소비하는 형태의 유통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주요 방송사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지만 이제는 그런 틀이 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  블로그 정기 모임을 통하여 지역발전 및 블로그문화 가치 창출



부산블로거 모임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한달동안 있었던 여러가지 블로그 관련하여 이슈와 내용을 점검해 보고 각자의 운영 노하우를 1-2시간 정도 시간을 할애하여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늘 모임은 활기차고 화기애애하여 블로그 이야기만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늘 밤늦게까지 토론과 논의가 계속 됩니다.

  • 초창기 블로기 모임이 시작이 되었을땐 3명 내지 4명이 이끌어 왔고 2명은 학생으로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부산에 남아 지금도 참여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마루님과 저 엔시스 그리고 커서님이 주로 많이 참여하고 고민하였습니다.
  • 올해부터는 더 역량이 있는 부산블로거의 참여로 많은 힘과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3. 왜 부블모,  지역 블로거야만 하는가?



사실, 지방에 있는 블로거는 정보력과 문화 , 경제가 수도권에 비해서 상당히 열악 할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정보력은 최근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전달이 된다고는 하지만 각종 모임이나 세미나 같은 경우는 전부 수도권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는 것으로 온라인으로 나오게 되고 뜻을 같이하여 진정한 블로거로서 "프로슈머"로 진화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을 흔히 합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한국적인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 사람이 제주도 이야기 안 해주면 누가 해 주겠습니까?

진정한 제주도 이야기, 제주도의 삶이 녹아있는 이야기를 수도권에 있는 분들이 하기엔 그리 충분치 않겠지요..마찬가지로 이제는 가장 지역적인 이야기가 한국적인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블로그란 ?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는 온라인 커뮤니티(소통)의 장이다"



4. 마무리글


이번 지하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하여 함께 취재를 하고  저희 팀은 아니였지만 열심히 좇아다니면서 촬영을 하였고 준비를 해 주셨던 부산미디어센터 영상제작단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부산블로거모임에 꾸준히 참여 함으로 인하여 많은 소통을 하고  이제는 블로그가 삶의 소통의 툴(tool)로 사용 되는것을 또 한번 체험 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산인근에 있는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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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지니'를 보았다. 처음에 인도 영화라고 해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포스터가 무엇인가 강렬함을 말하고 있어서 액션으로 보았는데 오오..이거 명작이다..인도 영화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영화 "가지니"에 대하여 후기를 적어 보고자 한다.


http://www.rememberghajini.com/   ---> 아마도 수입사 공식홍보 홈페이지 같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가지니 홈페이지- 포스작렬입니다.>


영화 줄거리


너무 자세히 적으면 영화 보는 맛이 없어질꺼 같다. 줄거리 다 알고 영화 보면 왠지 재미가 없더라. 그래서 보통 영화를 보고 나서 다른분들이 적은 영화 후기를 보고 다시 한번 영화를 본 기억을 더듬어 리마인드 하곤 한다.

그런차원에서 간략하게 말하면 주인공 "산제이 싱하니아"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는데  옛 약혼자 "갈파니" 의 복수를 위하여 각종 카메라 등으로 기억을 하기위에 몸에 복수하고자 하는 악당 "가지니" 의 이름을 새겨 놓기도 한다. 이러한 복수는 한 여자 의대생에 의하여 기억 상실에 대한 과거 일기장을 보고 알려주어 복수를 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간략하게 그런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영화 "가지니"에 나오는 남자 배우나 여자 배우 모두 멋지고 이쁜 배우가 나온다. 역시 인도에는 사람이 많으니까 멋지고 이쁜 배우도 많은가 보다.  어찌되었든 주인공에 대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매력에 흠뻑 빠질 것 같다. 왜 그런지는 직접 보기 바란다.아주 두 배우 모두 눈이 큰게 매력이고 특히 남자 주인공은 아주 멋지게 나오다가 액션 상황에서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복수를 위한 터프한 역으로 나올땐 정말 같은 사람인가 할 정도로 느껴질 정도이다.



이 영화가 지루 하지 않고 신선했던 이유


필자가 이 영화를 볼때 액션으로 보았는데 과거 회상 하는 부분은 멜로로서 중간에 각 주인공들이 노래를 하면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몇편의 뮤직 비디오가 영화 중간에 삽입이 되어 있다. 상당히 신선한 구성이다. 국내 영화를 보면 무조건 떄리고 부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가거나 아니면 멜로의 경우 일상적인 전개인데 어떻게 영화 중간에 뮤직 비디오 형식을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뮤직비디오 배경이나 구도 각도 마지막 클로징까지 아주 멋있다. 그런 이유로 몇편의 뮤직비디오는 즐길수가 있는데 인도 음악의 멜로디도 잠시 접할수가 있다.



흔히 안방 드라마 같은 줄거리


영화를 보는 내내 아..이거 안방 드라마 같은 줄거리라고 생각을 해 보았다. 한쪽은 아주 부유한 기업의 사장 한쪽은 미모가 빼어난 광고 모델과의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는 잔잔한 액션과 멜로를 적절하게 하모니를 이루어 주고 있다. 사실 인도 영화를 그리 본 적이 없어 어떤지 잘 알지 못하였으나 이번 "가지니"는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아무튼 간만에 아주 미모의 인도 여배우와 몸이 멋진 주인공이 펼치는 액션과 멜로의 인도 영화 ....가지니를 한번 보시기를 추천한다.

잠시 마지막 엔딩곡을 한번 들어 보자..여기에서도 남여 주인공을 볼수 있다.  @엔시스.

http://video.naver.com/2009042108575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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