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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만 버텨라"

제목에서 상당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화두를 던져 준다. 1년만 버텨라 ..어쩔수 없이 일년만 버티라는 것인지. 아니면 1년만 버티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아무튼 그렇게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우선 이 책은 책의 저자로부터 직접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직접 책에 메세지를 써서 전해 주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느낌이 더 와 닿고 인간미가 있다는 것이다.



책소개 

평생 직장생활의 축소판, 1년의 성적표가 나의 커리어를 말해준다!

탄탄한 커리어를 구축하는 직장 생존전략 12가지 『1년만 버텨라』. 직장 1~3년차가 직장 생활을 효율적으로 해쳐나갈 수 있도록 12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의욕과 열정은 앞서지만 실행할 구체적인 노하우가 형성되지 않고, 이 일이 나의 적성에 맞는지 고민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1년 동안 내 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마인드와 비법을 전수한다. 회사가 구성원들을 보는 시선, 실패를 하였을 때 대처해야 할 마음자세 등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출처: 네이버 책소개


[리뷰]

우선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어쩌면 자신에 과거를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는 것이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른점일 것이다. 그것을 차별화 하려고 한 느낌이 들었다. 즉, 남들과 똑 같은 책을 내지 않겠다. 뭐 이런 의도가 아닐까?

자기 계발서의 내용이야 모두 대동 소이 하기에 여기서 일일이 나열 하지는 않겠다. 다만 이제 막 책읽는 재미를 붙인 나에게는 (아니..어쩌면 일부러 독서해야 하기에 하는지도) 몇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 책 중간중간에 명언을 따로 디자인 하여 중간 중간 넣어 놓아서 읽으면서 잠시나마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기곤 했다.글 몇줄이 자신에게 많은 것을 안겨다 주는 것이 있고, 또한 좋은 문구는 좌우명이나 여러가지 인생의 방향으로 삼아도 될 것이다.
  • 두번째는 책을 읽다보면 어디선가 내가 책을 읽었을 경우 그것을 인용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그냥 <<책 제목>> 정도만 나열하는데 저자는 책 제목과 책 출판사 , 그리고 년도까지 옆에 제시하고 있어서 독자로서는 책 흐름에 있어서 이러한 책을 한번 읽고 싶다고 하면 그것을 메모해 놓았다가 추후 읽어 볼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다. 그것은 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입장에서 방문자로 하여금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줄수 있는 하나의 팁인듯 싶다.

주어진 상황이 다르고, 자신에 처해진 상황이 다르다 보니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어도 공감은 하지만 스스로 변하기엔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늘 다람쥐 체바퀴처럼 생활을 한다든지..스스로 인생 삶에 대한 지표를 마련한다든지..또는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한번쯤은 깊이 있고 고민해 보려면 남의 인생살이에도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1년만 버티면 ? " 무엇인가 있을꺼 같은 제목의 뉘앙스가 있지만 사실 제목에서 혹시 기대했던 부분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더 많은 고기 낚는법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제목이 주는 뉘앙스가 너무 강력해서 내용이 조금 덜 전달되는 면이 아쉽게 보이는 듯 하다.  허병민 저자님 덕분에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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