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회의 및 교육은 이제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줌 화상회의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줌으로 회의나 교육시에 자주 하는 질문을 정리해 봅니다.
1. 줌 사용시에 설정 모범 사례
안전한 회의와 원격 교육을 위해 사전에 설정해 놓으면 좋습니다.
가) 패스워드 요구 : 미팅이나 웹비나를 개설할 때 패스워드를 만들어 참가자에게 미리 배포하여 회의 참여시에는 패스워드를 입력하도록 합니다.
나) 등록요구 : 참가자에게 사전 등록을 요구 할 수 있으며 호스트는 누가 등록했는지 확인 하기 위하여 승인을 받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 대기실 기능 활용 : 참가 희망자들이 대기실에서 호스트가 개별적으로 또는 일괄 승이을 해야만 회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혹시 모를 USL을 통해 다른 참석자가 참가 할 경우를 대비해 대기실 활성화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라) 화면공유 비활성화 : 호스트는 참가자들이 화면을 공유를 할 수있도록 허용하려면 관리자가 이를 수동으로 해 주어야 합니다.
마) 참가자 관리 : 호스트는 참가자에 대한 퇴출이나 마이크, 카메라 강제 비활성화 , 이름 변경 방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바) 회의실 잠그기: 회의가 시작되면 더 이상 참가자가 입장할 수 없도록 회의실을 잠글 수 있습니다.
2. 출석관리 요령
가) 사전에 등록을 하여 등록한 사람과 참석한 사람을 비교하면 됩니다.
나) 온라인 수업중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반드시 설문에 참석하도록하여 평가 합니다.
3. 50명이 넘을 때 화면보기
유료버전의 경우 100명까지 입장 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 보기를 하면 한 화면에 49명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전에 25명으로 볼지 아니면 49명으로 볼지를 설정 가능합니다. 참가자가 50명 이상일 경우에는 오른쪽 화살표를 클릭하면 다음 49명 참가자를 볼 수 있습니다.
4. 자료/ 화면 공유
호스트가 참석자에게 화면 공유를 허용하면 참가자도 자신의 콘텐츠를 회의 참가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5. 모바일 기기에서도 회의 주최와 공유가 가능한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투표기능, 회의실 분리기능, 화면 공유자 제어와 같은 일부 기능을 모바일 장치에서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배터리 소모도 상당히 많습니다.
□ 정부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오늘(12.10)시행되어 21년간 지속되어 온 공인전자서명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공인인증서도 여러 가지 민간 인증서 중 하나가 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편리하고 안전한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공공, 금융 등 분야에민간전자서명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 발표(’18.1월)이후, 다양하고 편리한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책 발표 이후에 시행까지는 대략 2-3년이 걸린다. 18년도 발표 후 20년 12월에 시행이 되니 딱 3년이 걸렸다. 정부정책을 파악을 했다면 그 사이에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이미 민간에서는 보도자료처럼 전자서비스 이용이 확산돼 사용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 정책 시행을 하게 된다.
이는 갑작스런 혼란을 줄이고 정책과 제도 정착이 경착륙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o 공공, 금융 분야 등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었던 500개 웹사이트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전자서명을 확인해 본 결과,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간편한 가입‧발급 절차, PIN‧생체‧패턴등 편리한 인증방식, 편리한인증서보관‧이용등이 가능한민간전자서명(약 7개)이 점차 도입되고 있었다.
o 아울러, 기존 공인인증기관도 브라우저 인증서, 클라우드 인증서를출시하여 국민의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자서명서비스를개선하고 있었다.
※ 브라우저인증서(금융결제원), 클라우드인증서(한국전자인증) :ActiveX, 보안프로그램 설치 없이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발급받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이용자 중심 주의로 변화 됨을 느낄 수 있다. 과거 기술은 클라이언트 액티브엑스 사용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부담을 클라이언트에게 부과했다. 그러다보니 이용자 컴퓨터는 점점 덕지 덕지 누더기가 되고, 프로그램 간 충돌로 인해 사용자는 점점 불만을 쌓이게 됐다.
이러한 사항은 이제 서버 사이드에서 보안을 하게 하는 이용자 중심주의로 변화하게 하는 시대적 요구가 반영이 됐고, 보안도 중요하지만 이용자 편의성도 고려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서버 보안 기술을 더 연구 발전하게 됐다. 자연스런 현상이고 가능하면 이용자는 보안과 편리성 사이에서 trade off 관계애 있지만 점점 편리해 지는 세상에서 보안상 불편만 강조 할 순 없다. 이러한 욕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속에서 서버 사이드 중심 보안을 만들게 됐다. 다만, 우려스러운 것운 공인인증서 (PKI) 기술은 아주 훌륭한 기술중에 하나다. 단지 편리성만 추구하게 되면 보안이 약해지는 효과가 있어 공인증서와 민간인증서를 함께 사용하는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최근 토스 등을 통해 해킹 사건이 이러한 사례를 말해 준다.
□ 공인인증서 중심의 기존 전자서명 시장에서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사업자간경쟁시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다양한 간편한 방식의 민간전자서명사업자의 인증서 발급이급속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o 그 결과, ’20. 11월말 기준, 민간 전자서명서비스 가입자(6,646만건)가공인 전자서명 서비스 가입자(4,676만건)를 초과하고 있다.
※공인인증사업자(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5개사) 및 민간 전자서명 사업자(카카오페이, 은행연합회, 비바리퍼블리카, 통신3사,네이버, KB국민은행, NHN페이코 등 7개사)가 제출한 가입자 수 기준
2020년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온라인 유통이 많이 이루져 더 많은 사용자가 생긴 것으로 예상 됨. 코로나가 많은 것을 변화 시키네요..
□ 앞으로 전자서명 시장 경쟁 활성화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발하게 개발·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과기정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공공기관, 금융기관등에서 민간 전자서명이 조속히 도입되어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우선, 공공분야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전자서명의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o 특히,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른 변화를 국민들이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21. 1월부터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국세청),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행안부),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 등 주요 공공웹사이트에 민간 전자서명 도입을 적용할 계획이다.
o 이를 위해 지난 9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착수하여 카카오(카카오인증), KB국민은행(KB스타뱅킹),NHN페이코(페이코),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통신3사(PASS)등 5개사업자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하고 물리적‧기술적‧관리적 보안사항을점검한 후,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근 통신3사 관련해 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마도 통신3사 패스(PASS)가 인증 사용자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본인 인증 등 문자 확인 하려면 잘 모르는 사람은 패스를 자연스럽게 등록해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비판의 시각도 있었다. 또한, 인증서 가입하려다 유료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는 부분에 대한 경고도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터다.
그동안 공인인증서로 한정된 사업을 했던 기업은 많은 특혜를 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 이제는 민간 인증서와 경쟁해야 하는 관점에서는 조금 더 사업을 다각화 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