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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2 CISSP Endosement 작성해 주었습니다.
  2. 2007.11.21 [칼럼-57] 너도 나도 '보안 사업' 왜그럴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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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SP endosement 작성

어제 갑자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처음 보는 전화 번호길래 스팸 전화인가 싶어 그냥 끊으려고 하다가 혹시나 싶어 받았습니다.  전화 번호로 보아 광주에서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전화의 내용은 9월 CISSP 시험에 합격하여서 추천서ISC2에 보냈는데 다시 반려가 된 모양입니다.,..

국제 정보보호자격증인 CISSP를 합격하게 되면 합격증을 받기 위해서 영문이력서추천서를 ISC2에 보내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SC2에 보내기 위한 추천서양식


제가 한국CISSP협회에서 일하다 보니까 가끔 추천서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와서 정말 어려우시면 제가 추천해 주겠다는 답변 글을 한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그 글을 보고 전화를 한 모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추천하신 분이 직장 상사인데 CISSP 자격증이 없으신 분이었습니다. 이번에 규정이 바뀌어 CISSP 추천에는 CISSP 유 자격자가 해 주어야만 하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에 메일이 한번 왔었지만 무작정 요청하는게 있어서 그냥 무시하려고 했지만 이분은 워낙 다급해 보이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다고 하시면서 전화까지 주시는 열정으로 보아 제가 추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확인 전화가 와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면서, 다음에 만나면 식사라도 대접하겠노라고 말씀하시더군요...나름대로 뿌듯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별게 아닌것이지만 상대방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할때 도와 주는 기쁨이 있더군요...


추천서 요청시 유의점

이건 꼭 추천서에만 해당하지는 않겠네요..누구에게 어떤 부탁을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그냥 부탁만 하는것은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원래 추천서라는게 잘 알지 못하면서 아무렇게나 적어 줄수는 없으니까요..그래서 가끔은 간과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그건 우선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상황으로 이렇게 되어 부탁을 하니 받아 줄수 있는지 정도는 이야기 해 주어야 받는 사람은 판단을 하게 되고 연락을 취해 다음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추천해 달라고 하면 사실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아무튼 CISSP 자격을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기 바라고 정말 주변에 추천해 주실분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그 어려움을 제 메일로 보내 주시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건 CISSP라고 해서 잘 나서 그런게 아니라 항상 열심히 활동하고 서로 추천해 드리고 그런만큼 CISSP에 대한 활동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게시판에도 글을 적었던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냥 자격증만 취득하지 마시고  이런 활동에도 같이 참여 해 주시면 훨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게 사실 모르시는 분에게 추천서를 써 주면서 드는 생각을 이것저것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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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하는 보안시장

오늘자 전자신문에 삼성네트웍스, 보안 사업 본격 진출 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새롭게 새로운 제품으로 경쟁력 있게 진출 한다면 환영할 일입니다. 또 어떻게 진행 될지 지켜 봐여겠습니다.

이렇듯 보안 시장에 너도 나도 뛰어 드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조금만 이슈가 되면 그 아이템으로 보안 시장으로 뛰어 들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보안 시장에서 사라져 가고 , 한쪽에선 새롭게 진입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보안시장에서는 자본력 R&D 능력이겠죠.. 국내에 약 170여개 보안 업체가 있다고 하는데 이중에 약 70-80%가 직원 100명 미만인 영세 업체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이 대세이긴 대세인 모양이다.

실제 보안쪽 일을 하다가 보면 기본적인 비지니스 사업의 상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에 있었던 인프라 위에 보안이 가미되는 이른바 부가적인 사업이 됩니다.. 그래서 더욱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네요.,.하지만 대부분의 인식은 그렇지 않지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아요.. 빨리 그런 마인드가 사라져야겠습니다

이러한 모양새이다 보니 SI사업 하다가도 보안, 솔루션 사업하다가도 보안, 여기저기서 새롭게 보안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서로 선의의 경쟁력을 하기 위한 시장 진입은 환영하지만 너도 나도 무분별 하게 난립하는 것은 우리나라 보안시장의 가장 고질적인 현상입니다.


보안시장  M&A

너무 난립하는 보안 시장에 나누어 먹을 파이도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세대 보안 기업이 사라지고 , 그나마 안랩같은 곳에서 선방을 하고 있지만 세계 보안시장에 비하면 국내 보안시장은 채 1%밖에 안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경쟁력 있는 기업끼리 M&A(인수합병)을 하여 서로 윈-윈 하는 전략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여러가지 부가적인 문제점들도 있겠지만 요..

아무튼 새롭게 진입하는 한 기업의 보안시장을 살펴보고 , 또 사라져 가는 기업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고민 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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